2024,May 5,Sunday

호찌민 1군에서 가짜 명품 업소 단속…무더기 적발

호찌민시내의 한 점포에서 샤넬, 구찌, 펜디 상표를 위조한 짝퉁 명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시 시장감시국에 따르면, 가짜 명품에 대한 기습단속을 벌여 1군에 있는 ‘짱네모숍(Trang Nemo Shop)’ 상점에서 원산지 증명서류가 없는 가방•신발•액세서리 등 짝퉁 제품을 대량 적발해 압수했다.

시장감시국 관계자는 이들제품이 개당 30만동~50만동(12.6~21달러)에 팔려나갔으며, 일반소비자들의 경우 위조품과 진품의 차이점을 잘 알지못해 두제품의 구별이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감시국은 짱네모숍의 페이스북 팔로워가 21만5000명에 달하는 점에 비춰볼 때 짜 제품이 대량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제조 및 유통 수량과 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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