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6,Monday

딴호아성 공안,16만 학생 검문 실시..무기, 마약 대거 소지 적발

중부 딴호아성 공안은 중학교를 포함한 167,000명의 학생을 검문한 후 치명적인 무기와 마약을 압수했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공안은 학생들이 서로 싸우고 각성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약 3,000 명 이상의 경찰관을 631 개의 교육 시설에 파견했으며, 학생들이 주로 어울리는 학교 근처의 커피숍과 식당 770곳을 방문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압수수색 및 검문을 실시하여 약 150개의 가위와 칼, 27개의 쇠막대기와 막대기, 후추 스프레이, 총과 플라스틱 총알, 수제 전기봉, 펜치, 렌치, 드라이버, 망치, 쇠톱 등 놀라운 무기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자담배와 유사한 각성제를 흡입하는 데 사용되는 100개 이상의 기기들도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일부 학생들은 대마초를 소지한 채 발견되었다고 공안 측은 발표했다.

이러한 공안 당국의 움직임은 3월, 4월 연속으로 중학생, 고등학생들간의 싸움으로 인하여 1명이 살해당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내 폭력 상황의 진정을 위해 공안당국이 학생 대량 검문하는 방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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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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