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6,Monday

베트남항공-터키항공, 공동운항 협정 체결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튀르키예항공(Turkish Airlines)과 공동운항(코드셰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양사간 공동운항 협약 체결에 따라 탑승객들은 ▲이스탄불-하노이•호찌민 ▲하노이-다낭(Da Nang) ▲호찌민-다낭 노선 항공권을 두 항공사 모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서 빌랄 에크시(Bilal Ekşi) 터키항공 CEO는 “이번 공동운항 협정 체결은 양국 국적항공사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 홍 하(Le Hong Ha) 베트남항공 CEO는 “공동운항 협정은 베트남과 튀르키예간 경제·문화·관광교류를 확대하는 동시에 양사 탑승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개선과 운항노선 확대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933년 설립돼 항공기 5대로 항공사업을 시작한 터키항공은 이후 정부의 지원정책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늘날 보유 항공기 416대, 전세계 344개 노선을 운항하는 튀르키예 대표 항공사가 됐다.

베트남항공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기를 비롯해 항공기 약 100대를 보유한 베트남 국적 항공사로, 현재 국내외 10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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