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2,Thursday

푸꾸옥 토지 분쟁 총격 사건…..가해자 3명 종신형

남부 키엔장성 법원은 2월 2일 푸꾸옥섬에서 발생한 토지 분쟁 총격 사건에 연루된 남성 3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종신형을 선고받은 남성은 도안티엔롱(23세), 응웬반타이(36세), 부이득응옥(32세)으로, 모두 까마우성 출신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 27일 푸꾸옥섬의 토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8대의 차량을 타고 문제의 토지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총과 마체테를 사용해 소유주와 노동자들을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판쫑하이(24세)와 응웬안투(26세)가 사망하고 다른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배심원단은 롱이 가장 적극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10~15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피해자들을 향해 3발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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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옥은 조직폭력단이 땅을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고 총을 넘겨주고 롱에게 “선배들을 보호하라”고 명령할 수 있도록 선동하고 차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타이에 대해서도 다른 피고들에게 무기를 주고 싸움을 시작한 지도자이자 조직원의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히에우와 쭝은 각각 20년과 1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푸꾸옥섬에서 발생한 토지 분쟁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토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Vnexpress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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