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5,Sunday

베트남 ICT대기업 FPT, 日테크기업 인수

기술대기업 FPT(FPT Corporation 증권코드 FPT)가 일본 IT기업 인수를 통해 현지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FPT는 지난 1일 일본 IT기업인 넥스트어드밴스커뮤니케이션(Next Advance Communications, NAC) 인수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FPT는 최근 현지기업인 코니카미놀타(Konica Minolta)와 합작법인 설립, 엘티에스(LTS) 전략적 투자 단행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지속해왔으나 일본기업 인수는 현지시장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FPT는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기술 ▲아키텍쳐디자인 ▲시스템기획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인력 300여명이 추가로 확보하며 ▲2027년까지 일본시장 매출 10억달러 ▲현지인력 50% 이상 고용 등의 목표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FPT는 2014년 슬로바키아 기술기업 RWE IT 인수를 시작으로 해외 IT기업들을 인수하며 IT부문 컨설팅역량 향상과 함께 매출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FPT는 지난 2005년 현지 법인 FPT재팬(FPT Japan) 설립을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한 뒤 오늘날 인적 자원 부문에서 현지 유력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FPT재팬은 현지 16개 사무소 및 연구소, 현지와 해외에 각각 2900명, 1만5000명의 인력을 고용해 전세계 450여개 고객사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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