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October 20,Friday

베트남 여성의 목소리가 한국을 점령하다.

베트남의 한 여대생이 한국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에 출현하여 수많은 한국인 출연자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을 돌면서 각 지방의 숨은 노래꾼을 발굴하는, 송해씨가 사회를 보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베트남 여대생 Pham Thi Yen Nga (여, 22살) 이 나타나 한국의 민요 홀로 아리랑을 불러 모든 한국인 출연자를 압도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방 대학교에서 베트남 민요를 전공하는 4학년 학생이다. 동시에 그녀는 호치민 홍문에서 한국인 오덕 원장이 운영하는 한 베 교육 연구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어떻게 한국에서 열린 노래자랑에 나가서 수상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침 그녀를 한국에 데려간 한베 교육 문화원의 오덕 원장과 함께 본지를 들렸다. 자, 천상의 미소를 지닌 베트남 여대생 팜티 잉 응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오덕 원장의 말에 의하면 응아 양은 한국의 모든 것이 좋아서 무작정 한국어를 배우기 위하여 오덕 원장이 운영하는 한국어
반에 입문을 했고 우연한 기회에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오덕원장이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한국의 민요를 가르쳤다고 한다.

오원장이 마침 인천시의 국제 자문관으로 위촉되어 인천시와 호치민시 간의 우호교류 협정 관계를 맺는 일을 추진하였고 양 도시의 동의로 지난 5월 16일 인천시에서 호치민 시장과 인천시장이 만나 조인식을 거행하였고 그 자리를 축하하는 축하 공연을 위해 응아 양을 데리고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워낙 바쁜 양 도시 시장의 바쁜 스케줄 관계로 공연이 무산되자 한국에 온 김에 웅아양의 진짜 실력을 확인할 겸 마침 인천에서 열리는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을 신청, 1차 2차 예선에서 500대 16의 경쟁을 뚫고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 독도의 아리랑 <홀로 아리랑> 을 열창, 많은 한국인 출연자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노래자랑의 연말대회에 출연할 자격을 받았다.
응아양은 송해씨가 진행하는 그 무대의 인터뷰에서 능숙한 한국말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구호를 외쳐 관중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베트남에 이미 많은 한국인 살고 있으니 베트남에서도 꼭 한번 전국노래자랑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 송해씨 역시 필히 한번 가겠다고 약속하는 등 양국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녀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전문 음악인의 길도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재능이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다른 차원의 음악인으로써의 꿈도 비쳤다.

그녀의 무대에서의 활약은 7월 11일 KBS에서 방영된다.
youtub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팜티이엥 및 최우수상 시상 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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