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21,Wednesday

베트남, 모바일머니 시범서비스 실시… 9일부터 2년간

베트남에서 9일부터 모바일머니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다.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의 승인에 따라 전자지갑 및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9일부터 모바일머니 서비스를 정부의 허가로 시범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범서비스 기간은 2년간이다.
모바일머니는 휴대폰 번호가 곧 하나의 계좌가 되는 전자지갑이다. 이동통신사가 은행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곳곳에 위치한 모바일머니 대리점 등에서 ATM처럼 모바일머니로 입금 및 인출, 계좌간 송금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비현금결제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농촌과 도서산간 및 국경지역 등 금융계좌가 없는 주민이 많은 낙후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정부의 승인으로 모바일머니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개인의 신분증과 통신서비스 가입자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정부의 허가를 득한 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머니 서비스 가입자는 서비스 개설 및 이용을 위해 등록 시점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이동통신 사용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서비스 제공업체당 1개의 모바일머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송금 및 인출, 결제를 포함한 모든 거래액수가 월 1000만동(433달러)을 초과할 수 없다. 모바일머니 충전은 서비스 제공업체 대리점이나 은행, 전자지갑을 통해 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모바일머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식서비스 제공를 위한 법적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팜 띠엔 융(Pham Tien Dung) 중앙은행(SBV) 결제국장은 “사람들에게 있어 결제에 가장 큰 장벽은 습관”이라며 “모바일머니 시범서비스 실시는 사람들의 금융시스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현금없는 사회로 이행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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