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Wednesday

빈패스트, 미국 본사 오픈, 전기차 모델 LA오토쇼에서 첫 공개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 산하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첨단기업들이 모여있는 플라야 비스타(Playa Vista) 지역에 부지 1만5000평방피트(1393m²) 규모의 미국 본사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 목표에 다가간데 이어11월 18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오토쇼 2021’에서 빈패스트는 전기차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SUV 전기차인 ‘VF e35’와 ‘VF e36’ 등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2종의 전기차 실물 모델을 첫 공개함으로써 빈패스트는 세계시장에서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마이클 로쉬셀러(Michael Lohscheller) 빈패스트 글로벌 총괄대표는 이날 공개행사에서 “자동차의 미래가 고도로 개인화되고있는 시대에 우리의 전기차는 안전기준 충족과 편안한 운전경험을 제공하며, 친환경 및 스마트기술이 통합된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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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시리즈의 D세그먼트 모델인 VF e35는 선으로 강조된 부드러운 형태, E세그먼트 모델인 VF e36는 강인하고 유려한 형태로 눈길을 끌었다.

두 모델 모두 차선유지 지원, 충돌완화, 운전자모니터링, 자동주차 및 스마트 차량호출과 같은 첨단 운전자지원기능(ADAS)과 자연어, 지능형자동차, 음성제어, 가상비서, 전자상거래 앱과 같은 보조기능이 탑재됐다. 

빈패스트는 이번에 공개된 모델을 내년 상반기 베트남과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Vnexpress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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