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8,Wednesday

베트남 교통부 외국인 및 해외입국자 대상 시설격리 폐지 

– 기존 입국 정책의 대변화를 예고.

-연말과 내년 구정에 고국을 방문할 교포, 항공산업 재건

-12월 15일 이전 구체적 방안 제시

드디어 2년만에 베트남 입국의 최대 장애물이었던 시설격리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이날 열린 정부 정기회의에서 보건부 부 득 담 (Vu Duc Dam) 장관 겸 부총리는, 외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시설격리를 폐지하는 방안의 내용을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발표했다고 12월 8일 저녁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user image

 담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백신 미접종자만 시설격리가 이루어저야 하며, 백신접종을 마치고, 입국 후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시설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가 보장되어야 한다” 라고 언급하면서 기존 입국 정책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아울러 담 부총리는 현재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만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백신 접종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연말과 내년 구정에 고국을 방문할 교포들과 더불어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산업의 재건을 위해서라도 국제선의 신속한 재개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유입의 우려에 대하여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으로 인하여 위기가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 의료수준의 과부화를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이러한 방안을 담은 계획을 총리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국제선 비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12월15일 이전까지 보건부는 입국 시 격리조건과, 면제 그리고 자가 모니터링 및 추적 등의 자세한 방안을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Vnexpress 2021.12.08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