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4,Saturday

레고그룹, 빈즈엉성에 10억달러 투자, 공장 건립 예정

-첫 탄소중립공장 건설
-세계 6번째, 아시아 두번째 공장
-2024년 완공 예정

세계적 조립식 브릭 완구기업 레고그룹(LEGO Group)이 베트남 빈즈엉성(Binh Duong)에 첫번째 탄소중립공장을 건설한다고 12월 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레고그룹은 베트남싱가포르산업단지(VSIP)와 남부 빈즈엉성(Binh Duong) 레고공장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
10억달러 이상이 투자되는 빈즈엉성 레고공장은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4000개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그룹의 빈즈엉성 공장은 글로벌 공급망 확장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계에서 여섯번째, 아시아에서는 두번째 해외 공장이며,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따라 지어지는 첫번째 공장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팜 빈 민(Pham Binh Minh) 부총리와 킴 호이룬드 크리스텐슨(Kim Hojlund Christensen) 주베트남 덴마크대사 등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도 지난달 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방문해 레고그룹 CEO와 베트남 생산기지 건설과 관련한 심층 회담을 갖는 등 레고그룹의 투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레고그룹은 1932년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 회장이 덴마크 빌룬(Billund)에 설립한 완구기업으로, 레고그룹이 생산한 브릭제품은 현재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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