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6,Monday

베트남, 올해 섬유의류 수출 390억달러 전망

-작년보다 11.2% 상승

올해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이 390억달러에 이르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나 10일 보도했다.

12월 10일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비타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섬유의류 수출액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3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쯔엉 반 껌(Truong Van Cam) 비타스 사무총장에 따르면, 10월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생산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 시장으로 수출도 활발하다. 또 내년 2분기까지 수주량도 확보되는 등 국내 섬유의류기업들은 거의 정상화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세계시장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내년 전망치 수립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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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비타스는 코로나19 통제 시기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1분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경우 내년 섬유의류 수출액은 425억~435억달러로 전망된다. 내년 중반기에 상황이 통제되는 경우 수출액은 400억~410억달러로 예상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내년말까지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 경우로, 수출액은 올해와 비슷한 380억~390억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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