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6,Thursday

SK그룹, 베트남제약사 이멕스팜 최대주주 됐다.

– 지분 17.1% 추가매입, 46.5%

– 인수주체, SK투자비나Ⅲ…투자금액 4400만달러 이상 추정

SK그룹이 베트남 제약회사 이멕스팜(Imexpharm Pharmaceutical JSC 증권코드 IMP) 주식 1100만여주를 추가매입해 지분율을 46.5%로 늘렸다. 이에따라 SK그룹의 이멕스팜 보유주식은 1960만주(29.4%)에서 3100만여주(46.5%)로 늘어나 최대주주가 되었다.

인수주체는 SK그룹의 동남아투자전담법인 SK투자비나Ⅲ(SK Investment Vina III)으로 주식매수일은 지난 11일이며 매입금액은 1조동(44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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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베트남 제약사에 대한 지분 확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바이오·반도체 부문을 낙점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그룹의 성장전략의 일환이다.

이멕스팜은 SK그룹의 투자를 앞두고 ▲외국인 지분한도 75%까지 상향 ▲기존 주주의 공개매수 면제(SK투자비나Ⅲ의 보통주 45%이상 보유 승인) 등 주요 2가지 내용에 대해 서면으로 주주동의를 진행해 승인받았다.

이멕스팜의 지난해 매출은 1조2670억동(557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7.4% 감소했고, 세후이익은 1890억동(830만달러)으로 10% 감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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