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4,Tuesday

‘재외동포재단’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6월 1일 해단식 개최

재외동포청 6월 5일 개청

재외동포청 출범에 따라, 1997년 설립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이하 재단)이 해산된다. 재단은 6월 1일 해단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6년간 재외동포 교육사업,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 재외동포 차세대사업, 한상네트워크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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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초청사업인 세계한인회장대회(23회), 세계한상대회(20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24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8회) 등을 개최했으며, 매년 3~4천 여 건의 재외동포사회 시행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왔다. 또한, 다문화 취약동포와 해외 입양동포, 고려인동포 등 소외동포들의 안정 정착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했지만, 정부계획에 따라 재단은 26년만에 해산되고 6월 5일 재외동포청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제10대 이사장인 김성곤 이사장은 퇴임사에서 “재외동포청 설립을 결정한 윤석열 대통령, 관계부처, 그리고 국회에 감사드린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 출범할 재외동포청의 최우선 사업으로 한글학교 활성화와 재외동포 청소년연수 확대, 세계한상대회의 세계화를 다뤄줄 것을 부탁드린다. 더불어 향후 재외동포정책은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안을 양성한다는 원대한 비전 속에 만들어져야 하며,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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