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1,Saturday

비엣젯, 에어아시아 항공기, 하노이 공항서 ‘니어미스’ 사고 발생

베트남 민항총국 (CAAV)은 최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두 대의 비행기가 충돌할 뻔한 니어미스 사고를 낸 항공 교통 관제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CAAV측 발표에 따르면 본 사고는6월 24일, 타이 에어아시아의 AIQ645 비행기가 태국 방콕으로 이륙을 준비하며 11R 활주로로 진입하고 있었고. 같은 시각, 비엣젯의 VJC943 항공기는 11R 활주로와 평행하게 이어지는 11L 활주로에 착륙하려던 중에 발생했다.

관제사는 태국 항공기에 이륙하지 말고 대기할 것을 지시했고, 비엣젯 항공기가 11R 활주로를 통과하여 S8 유도로를 거쳐 주기 공간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태국 에어아시아 조종사는 항공 관제사의 지시를 완전히 따르지 않았고 때문에 비행기는 이륙를 위해 활주로에 진입하여 달리는 상황이었지만. 항공 관제탑은 이를 감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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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에어아시아 승무원의 보고에 따르면,  방콕행 항공기가 이륙했을때 비엣젯 항공기와 약 1,500피트 상공에서 서로 엇갈렸으며, 결국 두 비행기는 서로 충돌하지 않았다.

CAAV당국은 은 사고 규모를 위해 모든 당사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Vnexpress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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