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동호회 99골프회

99골프회는“99세까지 99타 이하로 건강하게 골프를 치자!”라는 슬로건으로 2009년 창립해 15년여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찌민 내 대표 골프동호회 중 하나이다. 슬로건에서 느껴지듯 고단하고 외로운 타국 생활 속에 골프 운동을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공유하자는 목표를 가진 모임이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제14대 손억규 회장은 “2009년 이충근 초대 회장이 서로 도움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5명의 발기인과 12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15년간 이어져 오고 있고, 예년에는 1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코로나와 경제 불경기 여파로 현재는 48명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모임을 설명했다.

모임의 회원자격과 회비는 어떻게 되는가?
회원자격은 호찌민 교민으로서 지연, 학연,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두 가입하실 수 있는 문턱 없는
모임으로 연회비는 200만 동이며 별도로 정기모임 시 50만 동 참가비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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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대회 방식과 주 라운딩 장소는 어디인가?
대회는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투덕, 정산, 동나이골프장 등 대회 때 거리, 비용을 고려하여 선정하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골프장을 번갈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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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동호회와 교류전이나 외부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지?
동동호회 간 대회는 아니나 개별적인 교류는 갖고있고 매년 호치민한인회 골프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8년 대회에서 클럽대항전 우승 경력이 있습니다.
운동외 모임의 기타 활동이 있는지?
크게 내세울 만한 것은 아니지만 매년 연말 대회를 통하여 마련된후원금을 보육원 또는 맹아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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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모임의 회장으로서
계획이나 목표가 있는지?
핸디가 9개인 손 회장은 “동반 골퍼들과의 힘을 겨루거나 하는 운동이 아닌 함께 속내도 나누며 운동하며 나 자신과 골프 코스와 대결하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회원 수 증가와 연말 대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에 더 많은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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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골프회 : 090 915 8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