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3,Friday

멍똘아 가방 훈련이 뭐꼬~?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항공 이동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은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할 때와 많이 다르다., 준비할 사항은 크게 예방 접종 부분과 항공기 탑승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현재 출입국을 위한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은 마이크로칩 이식이 기본적인 절차이고 동물병원에서 매우 쉽고
간단히 진행되니 출입국을 위한 검역과 항공 탑승 관련 내용 위주의 부분별 준비 서류, 절차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만 살펴보겠다.

쏟아지는 비를 보는 건지, 빗속에 더 선명하게 보이는 빨간 장미꽃을 보는 건지, 유치원 밖 빗속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창가로 고개를 돌린 후 시선이 멈춰 버린 멍똘이.
빨간색 망토에서 최근 노랑 머리띠로 패션 포인트에 변화를 준 외톨이 냥이 친구가 그런 멍똘이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리고 살금살금 다가가 한마디 한다.
니,,,, 비오면 생각나는 아가 있나? 왜 비만 오면 더 멍때리는데?’ 창문 밖으로 시선을 고정한 멍똘이는 냥이를 본체만체한다. 그러자 냥이 친구가 멍똘이의 시선을 따라가다가 뭔가를 보고. ‘
‘맞네, 맞네. 니 저저저 ..뻘건 장미~ 맞쩨?’
‘야,야, 근데 우야꼬,오늘은 수요일이 아이란 말이다 ~’,
‘오늘은 뜨 싸우(‘Thu 6, 금요일), 비 오는 뜨 싸우~’
‘불금이래이~’ ‘멍똘아, 고만 쫌 멍때리라~’쫌~~

[반려동물의 예방 접종 부분]

1. 한국은 입국 시 광견병 중화 항체가 검사 결과지가 반드시 필요한 나라.
광견병 중화 항체가 검사 결과서는 한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이다. 한국 출발, 베트남 입국 시에는 광견병 예방접종증명서와 건강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베트남은 광견병 상제국이고, 광견병 중화 항체가 검사기관이 없기 때문에 한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베트남에서 한국 외 다른 나라로 입국(도착)할 경우에도 도착 국이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서가 필요한 나라인지 아닌지, 그 나라의 검역 기준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참고로 북미(캐나다, 미국) 쪽은 이 검사 결과지가 필요 없다.

user image

2. 베트남 출국, 한국 입국 때 준비해야 하는 두 종류의 서류
검역 서류(출국)와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서(입국): 베트남에서 출국할 때, 베트남 검역소에서는 광견병 예방 접종 여부만 체크한다. 제출 서류에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서가 있으면, 검역증명서 서류에 항체가 검사 결과서가 있다는 것을 추가로 기재해 준다. 만일 광견병 예방 접종은 했으나, 항체가 검사 결과서가 없어도 베트남 출국이나 한국 입국은 가능하다. 단, 한국 입국 시 반려동물은 공항 도착 후, 지정 계류장에 들어가서 3박 4일 또는 4박 5일 정도 계류하면서 광견병 항체가 검사를 받는다. 예방 접종한 백신이 물백신이 아니라면, 대부분 기준치 이상의 항체가 수치 결과가 나오고 계류장에서 나오게 된다. 계류 시 호텔 서비스(숙식 제공)를 받는 데, 비용은 약 50만 원 정도라고 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