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9,Thursday

Edu News-495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교폭력 예방 특강 열려

– ‘학교폭력 안돼요! 용기 내서 이겨요!

학교폭력을 극복하고 전교회장이 강사의 경험담 강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가 한국의 대표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를 초빙해 초등 3~6학년생 대상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8월 21일(월)~25일(금)까지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학년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2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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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개그맨 출신이자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진정한 용기’의 저자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채진석 씨를 초빙하였다. 채진석 강사는 학창 시절 본인이 겪은 학교폭력 경험담을 바탕으로 올바른 대처법을 생생히 강의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 관련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채진석 강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에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용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학교폭력을 유발할 수 있는 학생들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용기,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사과하는 용기 등을 강조하였다.

학교폭력을 당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장한 강사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학생들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대처법을 생각해 보았고, 강의 중간중간 학생들과 상황 별 대처법을 쌍방향으로 나누어 집중력 있는 교육 시간이 운영되었다.

교육을 참관한 한 교사는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지털 폭력에 노출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으며, 3학년 학생은 “강사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학교폭력을 극복하고 학생회장이 된 사연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남 교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강사 본인이 실제로 극복한 사연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여 아이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특강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교육 활동과 상담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교우관계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3.08.28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2023학년도 2학기 개강

전년 대비 학생 40% 증가

13개의 교민 문화강좌 활성화

베트남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8월 19일(토)에 2023학년도2학기 개강을 했다고 8월 21일 밝혔다. 호치민 교민들의 한글 교육의 열망의 결과로 유치원부터8학년 학생 수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346명을 기록하였고, 교민 문화 강좌도 13개의 강좌가 개설된 가운데 102명의 수강생이 모집되어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개설된 학급은 총 27학급으로 유치반 2학급, 초등반 23학급, 중등반 2학급으로 구성되며 한국국제학교 고학년 봉사학생들이 생활지도와 수업을 보조하여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학사 운영을 돕는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토요일에도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도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토요한글학교의 교육과정은 외국계 국제학교 및 베트남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한글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4학년부터는 한국 역사 교육을 더해 학습의 폭을 넓히고 있다. 8월 26일(토)부터 수업이 진행되는 교민 문화강좌는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와 베트남어반, 서예, 사군자, 민화, 통기타, 탁구, 발레 피트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부모는 물론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손성호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장은 “한국어, 한국 문화 및 역사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쏟는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은 우리 자녀들을 한국인으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갖게 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외국민을 넘어 재외동포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앞장서서 책무를 완수해 나가겠다. ”고 개강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2023.08.21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6 실시

‘킬러문항’ 빠진 수능으로 난이도 조절 성패 관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6일 치러졌다고 매일경제지가 보도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본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시험이다.

이날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5825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545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671명 줄어든 37만1448명(78.1%),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졸업생은 1만2126명 증가한 10만4377명(21.9%)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이번 시험은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공정한 수능이 되도록 공교육 과정 내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겠다 ”면서 “킬러문항 등을 배제하는 출제 기조를 9월 모의평가부터 반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킬러문항이 빠지면 사실상 쉬운 수능이 될 것이라는 교육계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교육당국은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혀 난이도 조절 성패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어, 수학 영역은 지난해에 이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험이 치러진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직업 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고를 수 있다.

국어, 수학, 영어 각 영역 시험 직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와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으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이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매일경제 2023.09.06

호치민시한국교육원한국어 교육권한 확대 허가 받아

다낭이하 남부지역전체로 권한지역 확대

교육부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의 한국어 교육권한이 확대돼 현재의 호치민시에서 다낭이하 남부지역까지 가능해진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25일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교육원의 활동허가서 개정을 지난 24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다낭 이하 베트남 남부지역의 한국어 교육권한을 갖게돼 한국어능력시험 관리•감독, 동남아국가의 한국어 교육지원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부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갖추게 되었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활동허가서 개정에 맞춰 그동안 준비해온 달랏(Da Lat)지역 한국교육을 위해 럼동성(Lam Dong)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9월 신학기부터 관할 중•고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베트남 기관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의 관리•감독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운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인근 캄보디아 한국교육 확대를 위한 한국어교원 양성, 한국어교육과정 도입 등 한국대사관 및 왕립프놈펜대 캄한협력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길호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은 “이번 활동허가서 개정은 그간 한국교육원의 역할과 성과를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인정하고 역할확대를 허가했다는 점에서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을 대신하여 한-베 교육교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5

박항서, 베트남에서축구 아카데미론칭

-“유소년 유망주 육성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인 박항서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박 감독은 이날 하노이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 론칭 행사에서 “베트남 축구를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풀뿌리 축구의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곧 사회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베트남 최초로 학교·교육시설과 협업해 미래의 축구 유망주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어린이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를 배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도 국제 경쟁력을 갖춰야 향후 아시아 정상 내지는 세계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인성을 배우며 베트남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자신을 타깃으로 하는 가짜뉴스의 폐해를 언급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런칭한 풋볼 아카데미를 사칭한 사기가 현지에서 성행하고 있다면서 피해 학생·학부모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공안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유투브들의 서버가 해외에 있어 단속이 쉽지 않다”면서 “현재 해명 자료를 내는 정도로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향후 감독 직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동남아 지역에서는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환경이나 조건이 맞고 적당한 팀이 나타나면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8.30

부산외대베트남 유일 외교분야하노이 외교대 교류 잰걸음

‘콘텐츠 번역 제작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 

“하노이 외교대 학생들과 번역 콘텐츠 개발·문화 교류 강화하겠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8월 17일 아세안연구원과 협력하여 베트남 하노이 외교대학교 초청 ‘콘텐츠 번역 및 제작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고 23일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하노이 외교대학교(Diplomatic Academy of Vietnam)는 베트남 외교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내 유일한 외교 분야 대학교다.

특수외국어사업단에 따르면 하노이 외교대 학생 12명을 초청하여 8월 13일부터 3박 4일간 부산외대 재학생 5명과 함께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베트남 학생들은 ‘베트남 학생이 소개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영상 콘텐츠로 촬영-제작하고, 한국 학생들이 한국어 자막을 삽입하여 영상물을 완성하였다.

국내외 대학, 연구소 연계를 통한 연구 활성화 차원에서 참여 학생들 및 아세안연구원과 이를 공유하는 발표회도 했다. 영상물은 향후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2학년 차혜원 학생은 “베트남 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성을 보았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교류는 물론이고, 그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 하노이로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라 계속 베트남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배양수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 문화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 간 인적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3.08.23

Tesla School, 도약 새로운 개학을 맞이 하다

전교생 참가 개학식 개최

–  IB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 학기 시작

Tesla Education은 2023-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유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석한 개학식을 개최했다고 9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2022-2023 학년도는 발전의 여정과 Tesla Education의 교육 품질을

확증하는데 기념적인 성취를 이뤘다고 자평하면서, 공식적으로 IB 월드 스쿨이 되었음을 알렸다.

테슬라는 Tân Bình에서 Integrated IB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PYP)부터 고등학교 (DP)까지

제공하는 첫번째 IB 학교다.

테슬라 교육은 학생들의 학습, 경험 및 창의성 요구를 포괄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테슬라는 약 5,000여 권의 영어와 베트남어 도서가 있는 학습 자료 센터를 비롯한 잘 갖추어진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다른 시설로는 실내 다목적 코트, 실외 축구장, 25미터 수영장, 시각 예술 강의실, 정보 기술 및 로봇 강의실, 그리고 실험실 등이 있다.

테슬라 스쿨의 교육은 학생 각각의 독특한 필요, 능력 및 관심사에 맞는 교육 여정을 개별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한국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교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Tesla School 2023.09.05

캐나다국제학교 개학 2023~2024 학기의 밝은 시작을 알리다

-CIS 교장 피터 제임스 코코란(Peter James Corcoran) 개학식 주도

–  올해는그린 스쿨 학기

9월 5일 길고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750여 명의 학생들을 맞이하는 캐나다 국제학교 – CIS 캠퍼스는 오랜 친구들이 재회하고 새로운 시작이 시작되면서 공기는 기대감과 기쁨으로 가득 찬 개학식을 보냈다고 6일 캐나다 국제학교 측이 보도했다.

교장 및 교사들로 구성된 전담 팀과 함께 CIS 교장 피터 제임스 코코란(Peter James Corcoran)이 개학식을 주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낯익은 얼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을 보고 환하게 웃는 등 이날은 오랜만에 학우와 선생님을 보는 기쁨이 넘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따뜻하고 배려 깊은 포옹으로 순조롭게 교육에 적응을 시작했다.

“CIS가 강조하는 학교 교육 주제인 ‘그린 스쿨’은 신학기 축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교 주제는 캐나다 국제학교 시스템이 환경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에 책임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구를 존중하는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자 하는 노력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캐나다 국제학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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