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0,Friday

금년 해외관광객 유치목표 9개월 만에 조기 달성

-1월부터~9월까지 890만 해외관광객 입국…금년 목표 800만명 넘어

베트남은 첫 9개월 동안 89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여 올해 목표치인 800만 명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Vnexpress지가 29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가 금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개월 수치는 전년 대비 4.7배 증가했지만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의 69%에 해당하는 수치다.

9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105만 명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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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객의 국적별 방문객을 살펴본다면 1위인 한국은 첫 9개월 동안 2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한국에 이어 2위는 중국(110만 명) 차지했다.

대만은 미국(548,000명)을 제치고 575,000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일본은 414,000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광 자문위원회 사무국장 호앙 난 친은 베트남 관광 산업이 비자 정책 완화로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원에 힘입었다고 이번 조기 목표달성의 공을 정부에 돌렸다.

그는 연말까지 베트남 1,200만~1,300만명정도의 해외관광객의 유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국제 관광 성수기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겨울 방학을 맞아 서양 관광객들이 베트남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8월 15일부터 모든 국가 및 지역의 시민으로부터 전자 비자 등록을 받았으며, 이 비자는 90일 동안 여러 번 입국할 수 있다.

베트남 정부는 모든 국가에 전자 비자를 발급하는 것 외에도 일방적으로 비자가 면제된 13개국 국민의 베트남 체류 기간을 15일에서 45일로 연장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비자 정책을 완화하고 관광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국제 관광 회복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

Vnexpress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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