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3,Monday

식약처, 베트남에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기술 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베트남의 식품안전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식약처는 베트남의 정보기술(IT)기반 식품안전정보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보건부(MOH)와 식품청 소속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식약처는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집약된 식약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식약처는 현재 베트남에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활용되고있는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식품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있도록 그간 우리나라 선진 식품안전관리 시스템과 정보기술에 관한 전문지식 전수를 위해 연2회 초청연수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이 마지막 초청연수 과정이다.

연수과정의 주요내용은 ▲식약처 식품안전관리시스템 ▲글로벌 정보기술 트렌드 등 최신 정보기술 소개와 ▲서울시 데이터센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2023) 방문 등이다.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내최대 메타버스 행사로 테마관, 체험관 등이 제공된다.

식약처는 이번 초청연수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양국 기관간 신뢰도를 높이고 상대국 역량을 강화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이 베트남에서 잘 정착될 수있도록 2024년까지 사후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우리나라 국제위상 제고를 위해 식•의약 안전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발굴•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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