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Wednesday

호아팟, 자동차 산업 수요 포착 위해 최신 공장 가동

베트남 철강업계의 큰손 호아팟 그룹이 올해 10~12월께 덩꾸앗 2 제철소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닛케이 아시아지가 17일 보도했다.

85조 동(약 33억 8천만 달러)을 투자하여 꽝응아이성 붕꾸앗 경제구역에 소재한 덩꾸앗 제철소는, 연간 560만 톤의 열연 코일(HRC) 강철생산할 예정이다. 본 공장의 완성으로 호아팟의 생산 능력 860만 톤까지 끌어올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호아팟의 제철소 증설은 이미 과잉공급된 철강시장상황을 고려한다면 무리라는 평가가 많다, 호아팟이 제철소를 새로 증설하는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호아팟은 최근 침체된 건설 시장 대신, 자동차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자동차에 쓰이는 고품질 강철을 생산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호아팟은 자동차 용도의 고품질 제품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최근 중국산 강철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호아팟은 어려움을 겪고 있. 이러한 이유로 최근 호아팟은 베트남 정부에 중국산 강철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 아시아 2024.04.17

user imag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