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8,Wednesday

1분기 세수 늘어….193.3억달러 전년동기비 10.9% 증가

 올들어 베트남의 국세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세무총국에 따르면, 1분기 국세 수입은 490조1960억동(193억2994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늘어 연간목표의 33%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내국세는 전년동기대비 11.5% 늘어난 474조4600억동(187억942만달러)으로 1분기 목표치를 16% 초과달성했다.

1분기 전망치와 비교해 20개 세목중 10개가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으며 14개 세목은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전국 63개 성•시 세무당국중 35곳이 연간 징수 목표의 30%를 돌파했다.

같은기간 토지임대료, 부가세 감면•면제 총액은 18조여동(7억979만달러)으로 이중 부가세 인하액은 8조2000억동(3억2335만달러), 환경세 인하액은 9조8000억동(3억8644만달러)을 차지했다. 1분기 부가세 환급건수는 4472건이었고 환급금 총액은 31조8920억동(12억576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 늘었다.

마이 쑤언 탄(Mai Xuan Thanh) 세무총국장은 “1분기 각 지방 세무당국별로 징수 실적이 다르게 나타났지만 당초 전망치에 비해 대체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영수증 발행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석유소매업계는 1분기 기준 전체 주유소중 99.97%가 관련 인프라를 도입해 전자영수증을 발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대해 세무총국은 “전자영수증 발행을 탈세와 밀수 등 각종 세제관련 위법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로 인식해 재정당국과 함께 관련 절차 이행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세입 증대를 위해 징수상황을 면밀히 관리감독해 정부에 보고하는한편, 체납액 환수 등 징수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드비나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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