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8,Wednesday

베트남 인건비 가파른 상승세

노동자 급여 7년새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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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의 최근 조사 결과 근로자들의 연평균 소득은 2007년 2,800만 동에서 2014년 7,460만 동으로 2.7배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업종별 평균 연봉은 은행, 보험 등 금융업이 1억 9,500만 동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보․통신업 1억 4천만 동, 전자․가스업 1억 3,500만 동, 제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6,800만 동이었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연평균 6%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기가 살아나면서 근로자 임금도 뛰고 있다. 올해 베트남의 월 최저임금은 155불로 작년보다 12.4% 인상됐다. 이는 중국 262불, 인도네시아 221불, 필리핀 190불보다는 낮지만, 캄보디아 140불, 미얀마 84불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또한 베트남의 최저 임금 인상률이 2013년 17.5%에서 2014년 14.9%, 2015년 14.8%로 둔화했지만 연간 두 자릿수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 강도와 비교하면 급여를 제대로 못 받고 있다는 근로자들의 반발도 일어나고 있다. 그 예로 지난 주 베트남에 있는 한국 전자업체 공장의 근로자 1천여 명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대만계 한 신발공장의 근로자 2천여 명은 지난 15일 하루 12시간 근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처럼 베트남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인건비가 아직은 매력적이지만 인건비 부담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과거와 달리 근로자 권익도 중시되는 만큼 합리적인 노사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18, 베트남통신, 코트라하노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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