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베트남 여성, 고위직 진출 아시아 2위(37.46%)

세계평균 28%보다 높은 수치

최근 조사결과 고위직 진출 여성순위로 베트남이 아시아 2위로 나타났다. Grant Thornton Internationa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고위직 여성 비율은 37.46%로 필리핀을 밑돌 뿐인데, 이 비율은 싱가포르 33.04%, 인도네시아 31.85%, 그리고 한국 29.89%보다 높으며, 세계 평균인 28%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GTI의 윙티빈하(Nguyen Thi Vinh Ha) 수석고문은 “베트남에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 경제적으로 여성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위직에 있는 베트남 여성들은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실제로 베트남 여성의 40%가 “창의적, 개발적인” 직업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접근도 부족하고(35%), 업무 외적인 책임도 가지고 있다(39%)”고 말했다.
한편 그랜트 손튼베트남의 케네스 앳킨슨(Kenneth Atkinson) 전무는 “고위직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려면 남녀간 동등한 기회부여, 채용의 편견배제, 실효성 평가를 위한 공정한 기준, 정기적 재검토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베트남 여성의 사업분야 상위 4개 역할은 재무담당 최고책임자(36%), 최고경영자 또는 상무(30%), 인사담당자 및 최고마케팅책임자(25%)가 차지했다.

3/12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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