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S&P, 베트남 신용등급 상향조정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안정적’ 평가

S&P 글로벌 신용등급(S&P Global Ratings)은 최근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조정하며, 2010년 이후 처음으로‘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S&P측은,“강력한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관리 가능한 외부부채 부담 등 여러 지표들이 베트남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있다”고 설명했다.
S&P는 또한 “저소득 국가인 베트남이 2012년 이후 연평균 6.2%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22년까지 비슷한 소득수준의 여타 나라들보다 높은 평균 5.7%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예견했다(참고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2년 1,754불에서 지난해 2,752불로 크게 성장했다.)
한편 몇몇 경제전문가들은 이와 관련,“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베트남 기업경쟁지수 순위가 2013년 99위에서 올해 69위로 올라섰지만, 국내적으로 재정적자와 공공부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원(돌파구)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참고로 피치도 최근 베트남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무디스는 B1에서 Ba3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4/8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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