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eptember 23,Thursday

이번주 시사상식-중국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는?

최근 베트남에서 접종 중 인 중국백신 시노팜의 효과가 교민 카톡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한창이다. 특히 위백신이 한국에서 접종 중인 백신과 비교한 효과가 의문이고, 부작용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는데다가 접종 후 한국에서 격리면제 여부도 논란이다. 본 사항에 대한 논란을 어느정도 해소하고자 이번 주 시사상식에서는 시노백과 시노팜의 효과를 정리해 보았다.

 

시노팜 백신은 무엇인가?

WHO가 최초로 승인한 백신중 하나인 시노팜(Sinopham) 백신은 Verocell백신으로 불리며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 생성을 유발하는 비활성화 백신이다. 따라서 죽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주입되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수 없다. 그리고 시노팜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섭씨 2~8도의 표준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어서 콜드체인을 구축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노팜 백신의 예방률은?

시노팜 백신은 예방률이 논란인 백신이기도 하다. 광범위 하게 사용했던 국가에서 돌파감염이 지속되어 효과에 의문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노팜 백신을 광범위하게 사용한 세이셸은 성인의 68%가 2차까지 예방 접종을 받았고 몽골은 55%가 예방 접종을 받았은 상황이다, 이들 국가는 세이셸과 몽골은 인구가 10만, 300만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를 기록한 상황이다. 아울러 태국은 수백 명의 의료진이 시노백과 시노팜을 활용하여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예방효과를 더 강화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를 교차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으로 백신정책을 변경했으며, 아울러 백신 접종완료률이 50%가 넘은 캄보디아에서도 시노팜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는데, 예방효과 강화를 위하여 태국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교차접종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델타 변이가 퍼지기전 2020년 세계보건기구의 데이타에 의하면 “코로나 증상과 코로나로 입원한 사람들에 대한 백신의 효능은 모든 연령대를 합해 79%로 추산”했으며 다만 60대 이상의 임상시험 등록자가 해당 연령군에 대한 효능을 추정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다시 한 번 덧붙였다.

 

중국 백신 투여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의 많은 국가를 포함하여 전세계 80개국 이상이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백신을 선택한 국가들은 중국을 제외하고 예방 접종률이 높아도 여전히 감염자 수가 많은 경우가 잦은 편이며, 시노팜 백신은 베트남에는 9월 1일 기준으로 약 200만 분이 도입되었고, 추가로 약 500만분이 도입 될 예정이다.

 

 

변이에는 약하다

그러나 중국생산 백신연구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효능을 테스트했으나, 이후 나타난 변종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는 중국에서는 없다. 그러나 시노팜을 광범위하게 접종한 스리랑카의 스리자예와르데나푸라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공동연구에 의하면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델타 변이에 대한 항체 수치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해 1.38배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울러 헝가리에서도 항체형성의 문제점 그리고 한국에서도 해외 입국자중 시노팜 점종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본 백신이 변이에 효과가 얼마나 높은지는 의문이다.

 

중국 백신을 맞으면 안되는가?

 

중국백신의 돌파감염 사례나 저효과가 이들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설명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그렇지만 각국에서 나오는 연구결과는 중국백신이 무접종 상황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에서는 50%, 터키에서는 91.25%, 인도네시아에서는 65.3%의 예방효과가 확인되었고,  48,00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86%의 효능을 보였다. 즉 2020년 연구에서는 서방백신 수준은 아니지만, 최소한 독감백신보다는 이상의 효과를 보여준 것이며, 최소한 접종하지 않는 거 보다는 낫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격리면제 여부

한국에서의 격리 면제는 베트남에서 접종되는 시노팜도 인정이 되지만, 2021년 9월부로 베트남은 격리면제 국가가 아니라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귀국시 격리면제는 백신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지정 유무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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