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9,Monday

비엣텔글로벌,  9월까지 세전이익 6950만달러 기록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 산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비엣텔글로벌(Viettel Global Investment Corporation)이 아프리카시장 성장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1월 0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비엣텔글로벌이 최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000억동 감소한 5조5140억동(2억4380만달러), 영업이익은 2조4500억동(1억830만달러)으로 2% 증가했다.

매출 감소에도 3분기 영업이익률은 44.4%로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3분기 매출 감소는 주로 저마진 장비사업에서 발생했다.

3분기 아프리카시장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조3660억동(1억460만달러)을 기록하며 동남아 매출 2조3250억동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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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까지 매출은 15조3130억동(6억7680만달러)으로 작년동기대비 약 1조동(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6조3360억동(2억801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중 아프리카시장의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으며, 매출의 41%를 차지했다.

9월까지 세전이익은 1조5710억동(6950만달러), 3분기만 놓고 보면 4730억동을 기록했다.

2021년 9월30일 기준 비엣텔글로벌의 총자산은 54조860억동(23억9110만달러), 이중 자본은 29조970억동(12억8640만달러)이다.

 

인사이드 비나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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