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호찌민시, 2030년까지 쓰레기 100% 소각·재활용 추진

호찌민시가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를 100% 소각및 재활용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12월 31일 호찌민시 자연자원환경국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생활쓰레기 80%를, 2030년까지 100%를 소각 또는 재활용하고,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를 위한 특수시설을 건설한다.

또한 지난 10년이상 폐쇄·방치된 빈떤군(Binh Tan) 고깟매립지(Go Cat)와 혹몬현(Hoc Mon) 동탄매립지(Dong Thanh) 등 두 곳의 쓰레기매립장을 ▲공원 및 생태관광 ▲소각장 및 열병합발전소 등으로 리노베이션 할 투자자를 물색중이다. 현재 10여개 업체가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민간 쓰레기수거업체를 협동조합이나 이에 준하는 법적지위를 가진 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독려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93%의 민간 수거업체들이 협동조합이나 쓰레기 전문처리기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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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연자원환경국은 자금 부족으로 아직까지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도시환경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2021~2025년 투자정책’을 조정·승인해 사업비 4950억동(2170만달러)을 배정해줄 것을 인민위원회에 요청했다.

호찌민시의 도시환경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자동화된 환경관리시스템을 통해 적시에 환경오염과 관련한 경보, 예보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사이드비나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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