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6,Thursday

한국 등 24개국 비자면제 가능해지려나?

-문화관광부 2019년 수준으로 무비자 허용 방침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등 24개국에 대해 비자면제 정책 재개를 신속히 검토해 발표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Vnexpress지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3월31일부터 외국인관광 전면 개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정부 측에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 이전에 비자면제 혜택이 적용된 국가는 24개국이었으며,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수준으로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려는 방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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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2월 6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국인관광 전면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곧 발표하고 늦어도 4월말, 이상적으로는 3월말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다시 열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으며, 9일에는 위 지시를 빠르게 이행하라고 문화관광부에 추가 주문한 상황이다.

한편 국경개방의 추세가 가속화되자, 베트남 주요 여행사들이 베트남인들이 무격리로 갈 수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 으로 알려졌다, 여행사 최대 업체인 Vietravel측에 따르면 2월부터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태국, 캄보디아, 몰디브,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패키지 투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하루 약 50통의 상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ietravel관계자는 3월 이후 재개방이 본격화되고,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면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Vnexpress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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