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6,Thursday

베트남, 3월15일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비자면제부활 사실상 확정

-사실상 확정, 총리 최종재가 남아  

– 부총리, 문화체육관광부 제안 동의

– 종합계획 추후 발표 예정

– 무비자는 2019년 수준으로 부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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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3월15일부터 뉴노멀 조건에 따라 외국인관광 및 베트남인 해외여행을 전면적으로 재개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재개방을 총괄하고 있는 부 득 담(Vu Duc Dam) 부총리는 16일 열린 관련 장관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제안에 동의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책임지고 외국인 관광객 입국 및 내국인의 해외관광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규정을 종합한 최종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보고한 비자면제 재개 건도 논의됐으며, 외국인관광 재개와 동시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비자면제 정책은 2020년 3월초 이전을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최대 88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자면제 입국이 부활이 예상된다.
3월15일부터 외국인관광이 전면 재개되면 백신여권(2회이상 접종)이나 완치증명서를 소지한 모든 관광객(11세 이하는 별도)은 음성증명서 제출 대신 입국 후 24시간동안 호텔(혹은 사전 등록된 주거지)에서 대기 후,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접종자나 1회접종자는 입국 후 7일간의 단체패키지관광에 참여해야 한다. 작년 11월부터 백신여권 시범사업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패키지관광을 예약할 필요가 없게 된다.

모든 입국 관광객은 14일 건강모티터링 및 보건부의 5K방역기준을 따라야 하며, 내국인 혹은 베트남 체류 장기체류 외국인 중 해외관광은 도착국가 검역규정을 따르면 된다. 아울러 육로로 입국하는 관광객은 국경검문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시 1인당 약 30달러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을 명시했으며. 위 조항을 적용하는 이유는코로나19 양성판정 후 치료시 1만달러 상당의 보험금 적용을 받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된다.

Vnexpress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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