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하게 꼼꼼하게 Marie’s Beauty] 기능성 화장품, 진짜’기능’을 하는걸까?

글. 유도경 rtyoo1106@naver.com

피부가 번들번들하고 투명한 우유빛깔을 자랑하는 이를 보면 ‘어쩜 피부가 저렇게 좋을까’ ‘뭐를 바르는 거지’ ‘내 피부는 왜 이러는거지’ 라며 본의 아니게 나와 비교를 하게 된다. 물론 피부는 태어 날 때부터 타고 나야 하는 것도 있지만 피부 관리,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는가 여부에 따라 피부가 좋고 나쁨이 나뉘게 된다. 이번호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일반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으로 구분되어, 값비싼 가격으로 판매 되는 기능성화장품. 대체 기능성 화장품이란 무엇이고 진짜 효능이 있을까?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어떤 화장품이 있는지 알아본다.

일반 화장품  vs  기능성 화장품

화장품에도 일반과 기능성 화장품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구분을 짓는 다는 것은 특별한 효능과 효과의차이 때문인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화장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일반 화장품 – ‘인체를 청결, 미화 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발게 변화하고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으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

기능성 화장품 – ‘화장품 at중 화장품법 및 시행규칙에서 지정한 효능, 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으로서 품질과 안정성 및 효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심사받은 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범위로 규정하는 사항으로는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여드름완화, 아토피 완화,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 기능” 등 이 있다. 한마디로, 피부노화, 생활에서 생기는 피부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주국가에서는 ‘cosmedical’, ‘cosmeceutical’ ‘약용화장품’, ‘미용약품’ 으로 구분지어 약국에서도 미용 약품을 판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