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December 3,Saturday

1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5.03% 기록

-2020, 2021년 1분기보다는 높지만, 2019년 6.85%보다는 낮은 수준

– “제조업 회복이 두드러진다는 것이 고무적” 

 

1분기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5.03%로 잠정 집계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이 29일 오후 발표한 ‘2022년 1분기 사회경제 동향 및 지표’에 따르면, 올 1분기 GDP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4.72%, 2020년 3.66%보다 높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6.8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응웬 티 흐엉(Nguyễn Thị Hương) 통계총국장은 “1분기 우리 경제는 작년에 비해 많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산업 전 부문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제조업 회복이 두드러진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이번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농림어업 2.45%, 산업건설 6.38%, 서비스부문은 4.58% 성장해 전체 성장에 각각 5.76%, 51.08%, 43.16%를 기여했다. 이 세 부문이 경제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농림어업 10.94%, 산업건설 37.97%, 서비스부문 41.70%였고, 나머지 제품세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은 9.39%였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농림어업 부문은 메콩삼각주의 쌀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ha당 0.7톤 증가했다. 축산업은 점차 회복되고 있고 목재 가공 및 수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양식업도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수출도 늘고 있다.

서비스부문은 많은 사업장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회복도 빨랐다. 총부가가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은행·보험은 9.75%, 운송·창고 7.06%, 도소매·숙박 2.98%, 요식업은 1.79% 성장했다.

1분기 최종 소비지출은 4.28% 증가했고, 총자산은 3.22% 증가했다. 또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5.08%, 수입은 4.20% 증가했다.

◆ CPI 1.92 상승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1.92% 상승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3월 CPI는 전월대비 0.7% 상승해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상품 및 서비스 11개 그룹 가운데 10개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특히 국제 유가, 원자재 및 곡물가격이 급등해 국내 휘발유, 밀, 건축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1분기 물가를 위협했다. 이중 쌀 가격은 1.1% 상승해 CPI에 0.03%p를 기여했다.

반면 식품·요식업은 1.2%, 교육·서비스업은 4.24% 하락했다. 특히 주택임대료는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로 임대가 크게 줄면서 15.14% 가장 크게 하락했다.

1분기 근원물가는 0.81% 상승했다.

흐엉 총국장은 “지금까지 국내 물가는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있지만 올해 남은 기간 인플레이션 압박은 여전히 ​높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국제 유가·곡물·원자재·비료가격 급등, 공급망 교란 등 불안정하고 혼란스런 상황을 잘 살펴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는 4% 이내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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