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베트남 최대 외식업체 골든게이트 그룹 첫 적자 발생

-코로나 및 락다운 영향

Kichi Kichi와 Gogi하우스등으로 유명한 베트남 최대 외식업체인 골든게이트 그룹이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게이트 그룹측이 최근 발행한 2021년-2022년 회계보고서에서 약 4300억동(미화 1800만달러)적자가 발생했으며, 영업매출도 2020년에 비해 약 27%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 이익 마진은 약 1.5%정도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이유를 골든게이트 그룹측은 코로나와 락다운에 대비하여 비용을 고정시켜야 했으나 이를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을2021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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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이트 그룹은 작년 매출 부진으로 인하여 비엣틴 뱅크로부터 3700억동의 자금을 빌리고, 4880억동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게이트 그룹 CEO 다오 테 빈 (Dao The Vinh)씨는 작년 4분기부터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2월에는 보복소비심리로 인한 고객증가로 지난 8개월간의 영업실적보다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의 실적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100만명이 골든게이트 계열 식당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골든 게이트 그룹은 2005년 창설되어, 베트남의 외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 기업이다.

Vnexpress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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