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새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에 쩐 시 탄 시당위원회 부서기장 선출

전임 쭈 응옥 안(Chu Ngoc Anh) 인민위원장이 비리혐의로 낙마한 가운데 공석이던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에 쩐 시 탄(Tran Sy Thanh, 51세) 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이 새로 선출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하노이시에 따르면 22일 열린 제8차 시 인민회의(HDND, 시의회)에서 2021~2026년 임기의 제10대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에 쩐 시 탄 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탄 인민위원장은 정치국이 하노이시 당위원회 부서기로 지명한 지 7일만에 시 인민위원장이 되는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되었다. 시 인민위원장 자리는 공석 45일만에 새 주인을 맞았다.

탄 인민위원장은 응에안성(Nghe An) 탄쯔엉현(Thanh Chương) 출신으로 1995년 6월 공산당에 가입했다. 경제학 석사와 정치이론 고급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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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4년 2월 재정부 국고국 과장, 2006년 국고국 부국장을 역임한 후, 2008년 11월 닥락성(Đak Lak)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2010년 10월 닥락성 당위원회 부서기 겸 공산당 제11차 전국대표로 선출되었다.

이후 2012년 6월 박장성(Bac Giang) 서기장, 2015년 2월 당 중앙위원회 감찰위 부위원장, 그해 10월 랑선성(Lang Son) 서기장, 2017년 12월 당 중앙위원회 경제위 부위원장 겸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2020년 8월 국회부의장, 2021년 4월 감사원장, 2022년 7월15일 하노이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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