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6,Thursday

호치민 한인여성회, 경상북도에 재난 성금 500만 원 전달

재난으로 고통받는 고국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난 7월 24일(월), 호치민 한인여성회(회장 이원자)는 경상북도 호치민 대표 사무소(소장 안상훈)를 방문하여 이번 집중 호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경북지역 피해 도민 중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재난 성금 500만 원을 경북도 호치민 대표 사무소 안상훈 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어려움이 있는 교민들을 위해 늘 말없이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온 호치민 한인 여성회는 이번 고국의 집중 호우로 농작물 침수 외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까지 겹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지역 국민들의 어려움마저 함께 나누고자 했다.
호치민 한인여성회 이원자 회장은 ‘여성회 재정에서 예정에도 없는 지출이지만, 고통받는 고국의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집행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호치민 한인여성회에서는 이원자 회장 외 여성회 임원진인 박경화 부회장, 오진희 총무, 신혜영 서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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