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8,Wednesday

박장성, 인력수요 10만명 달해……1분기 2.2만명 우선 채용계획

최근 신규 주문 회복에 따라 베트남 북부 박장성(Bac Giang) 소재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응웬 반 후에(Nguyen Van Hue) 박장성 고용서비스센터장은 “올해 관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 인력 규모는 약 10만명으로 특히 전기와 전자, 의류부문의 비숙련 근로자 채용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최근 밝혔다.

후에 센터장에 따르면 늘어난 채용 수요는 주로 기업들의 실적 회복과 주문 증가로 인한 증설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 밖에도 뗏(Tet 설)이후 미복귀 근로자에 대한 우려로 일부 기업이 추가 채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장성 고용서비스센터는 우선 1분기중 2만2000여명의 채용에 나설 계획이며, 연말까지 구인•구직자간 만남 행사를 75회 가량 주최할 방침이다.

박장성은 지난해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싱가포르 전자부품 자회사 푸리안정밀기술(Fulian Precision Technology Factory)과 중국 융기그린에너지(Hainan 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Company Limited)의 태양광패널 제조 프로젝트 등 모두 7억6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연달아 유치하며 북부지방 FDI(외국인직접투자) 핵심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박장성 정부는 지속적인 FDI 유치 확대를 위해 투자자의 행정절차를 지원할 실무그룹을 꾸리는 한편, 현지 근로자 채용지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노동허가증 신속 발급 등 관련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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