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ly 19,Friday

호찌민 메트로2호선 공식 착공

-2030년 완공목표

호찌민시의 두번째 도시철도인 지하철2호선 벤탄-탐르엉(Ben Thanh-Tham Luong) 구간 건설사업이 공식 착공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사업시행자인 호치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지난 17일 호찌민시 1군 벤탄역에서 지하철2호선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시 인민위원회가 지난 2010년 투자정책을 승인한 지하철2호선 건설사업은 시내중심부인 1군 벤탄역부터 3군-10군-떤빈군(Tan Binh)-떤푸군(Tan Phu)을 거쳐 외곽지역인 12군 탐르엉역까지 11.3km(지하 9.1km) 구간에 10개의 역사(지하역 9개)와 1개 차량기지를 건설을 골자로 한 것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업부지의 토지수용률은 86.69%(508/586건)에 이르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7조9000억동(19억5270만달러)으로 주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독일재건은행(KfW), 유럽투자은행(EIB)의 대출과 시예산에서 조달한다.

이날 착공식에서 부이 안 후언(Bui Anh Huan) MAUR 부대표는 “새해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온 가운데 지하철2호선의 기술인프라 이전과 구간 건설의 동시 진행을 발표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착공식 이후 기술인프라에 참여중인 시공업체는 연내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중 부지를 구간 건설계약 업체에 양도해 지하터널 및 역사 건설 일정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MAUR은 본격적인 구간 공사에 앞서 지난해 6월 전기부문 기술인프라시설 이전사업을 우선 착공한 바 있으며 그해 12월 상하수도와 조명시설, 표지판, 교통신호 등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지하철2호선 건설사업은 도시 지하공간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사업이자 본사업 착공전 부지정리와 기술인프라 설치작업이 모두 사전에 이뤄지고 연구단계부터 설계•감리•건설까지 건설정보모델링(BIM)이 적용된 도시 최초의 사업”이라며 “지하철2호선이 완공되면 도시철도 전반의 발전과 함께 주요 교통망을 형성,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지하철2호선은 2026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부지정리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완공기한은 2030년으로 4년 가량 연기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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