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9,Thursday

K- Food고기집, 미트플러스 & 차차차

1. 하노이에서도 성공하셨는데 어떤 연유로 호찌민에 진출하게 되셨나요?
신동관 대표: 저는 본래 CJ 프레시웨이에서 14년 근무하고, 2016년 부터 CJ주재원으로 베트남에서 근무를 하면서 하노이에 계신 미트플러스 대표님의 식자재 공급자로 5년을 인연을 쌓으면서 미트플러스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옆에 계신 김현구 대표님은 예전부터 한우집을 운영하면서 하노이에 계신 본사 대표님을 알던 지인분 이십니다. 저는 CJ를 퇴사를 하고 지금 식자재 유통을 일부 하고 있지만 하노이에 미트 플러스랑 차차차가 잘 된 걸 보고 본사쪽에 가맹 문의를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김 대표님은 이제 한국에서 10년 넘게 한우집을 하시다가 한국에서의 자영업이 장사는 잘 되면 일손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운영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하니까 베트남에 관심이 많던 와중에 이제 본사 대표님이 저랑 둘을 소개하면서 호찌민 미트플러스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2. 매장이 커보입니다, 이렇게 크게 투자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신동관 대표: 저희가 가맹점이라지만, 본사 입장에서는 저희가 남부지방 첫 매장이고, 미트플러스가 작은 체인이 아니니까 그래도 좀 규모가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즉 본사입장에서는 자존심의 문제로 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투자를 크게 했습니다.
김현구 대표: 저희가 매물을 1년 넘게 봤거든요. 어떤 곳은 30 테이블 한 15개 20개 정도의 괜찮은 데도 있었어요. 그런데 본사 의견은 어차피 할 거 1호점 진출하는데 ‘좀 제대로 하고 싶다’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게 투자를 하게 된 것입니다.

3. 미트플러스 브랜드는 무엇으로 유명한가요?
신동관 대표: 저희 미트플러스가 무엇으로 유명하냐면요. 2인분을 시키면 추가로 2인분을 주는 거라서 미트 플러스거든요. 간단하게 말하면 고기에서 하나사면 하나더 주는 것을 실현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저희 메뉴 구성을 보시면 알겠지만 2인분을 시키시면 사실상 4인분이 나오고요, 4인분을 시키시면 8인분양이 나옵니다. 대표 메뉴인 4+4갈비살 즉 8인분이 130만 동이에요. 그러면 호찌민에서 따라 올 수 있는 가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질이낮은 소고기를 공급하거나 그러한게 아닙니다. 저희가 이렇게 가성비 있게 고기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베트남 내 한인 중에 직수입을 하는 데는 미트플러스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간 상인을 안거치니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질좋은 고기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4. 그러면 ‘차차차’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김현구 대표: 간단히 설명드리면은 제 1 브랜드가 ‘미트플러스’고 , 그 산하에 제 2 브랜드로 ‘차차차’가 속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저희 호찌민 지점은 두개 브랜드가 매장안에 동시에 들어가 있을 예정입니다. 차차차는 한인들을 타켓으로 한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차돌박이 및 간단하고 양이 적은 1인 및 2인 메뉴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이고요, 저희 매장은 현재 구성을 접객 장소를 나눠서, 1층은 미트 플러스 2층은 차차차로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올라오시다 보면미트플러스는 오픈스페이스, 일반 식당처럼 해뒀고요, 차차차는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룸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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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찌민 고객분들은 본 매장에 오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김현구 대표: 저희 미트플러스 차차차 타오디엔 점에 오시면 베스트라고 못하지만, 숙성된 퀄리티 고기를 가장 합리적인 단가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른 고기집과 다르게 손님분들께서 고기를 드신뒤 식사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점심식사 가격도 주변보다 저렴하게 갈비탕 16만 9000동 수준에 제공할 예정이고요. 샐러드바 무제한 이용도 가능 합니다

6. 고기집을 기업답게 키우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매출목표는 얼마인지?
신동관 대표: 저희 매출 목표는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하노이의 왠만한 매장만큼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 미래에 고객에게 하고자 하는 마지막 한마디
신동관 대표: 저희가 씬짜오베트남를 통해서 광고를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정식개장이 지연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곧 진정한 맛과 저렴한 단가로 고객 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미래 계획으로는 두부기계가 들어오는 대로 순두부를 무상으로 드리고 그리고 농협 한국김치 및 각종 식자재도 같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김현구 대표: 남부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의 상업도시인 만큼에서는 기대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그들의 기호에 어울리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베트남인 들과 사교에서 저희 매장을 활용하신다면 베트남사람에게도 많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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