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디컬 회사Raffles Medical

– 새로운 모습으로 호찌민에 다시 등장 하다 –

베트남은 세계적인 의료기업들의 전쟁터다. 미국계 콜롬비아부터, 프랑스계였지만 지금은 싱가포르계 톰슨메디컬이 운영하는 FV, 싱가포르계 케어플러스, 그리고 이스라엘계가 운영하는 패밀리 메디컬프랙티스까지 베트남의 의료시장이 개방되면서 다양한 국가의 의료회사들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 중 외래 진료에서 확실히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업체가 싱가포르계의 (Raffles Medical) 래플스메디컬 인터내셔널 클리닉이다. 이곳이 금년 2월 5일 부터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여 고객을 다시 맞이 한다고 한다. 새롭게 단장한 래플스 메디컬 세계적인 메디컬 기업의 본 모습을 보러 3군 Dien Bien Phu거리에 소재한 (Raffles Medical) 래플스메디컬의 호찌민 (병원)클리닉을 찾아가 봤다.

Raffles Medical Group (RMG)은 어떤 회사인가?
싱가포르 래플스메디컬그룹(RMG)는 아시아 14 개 도시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의료서비스 기업이다. 1976 년 싱가포르에 개원한 이래 48 년 이상 이어온 동남아시아 최대 민영의료기관 중 하나다. 래플스메디컬은 싱가포르에 106개의 종합 클리닉 네트워크와 홍콩, 상하이, 오사카에 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내 외국계 중 가장 큰 의료서비스 회사로 명성이 높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브루나이, 방글라데시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의 공항 클리닉도 관리하고 있다.

래플스메디컬은 이러한 국제적인 명성에 걸맞는 숙련된 다국적 의료진이 국제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환자의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이다. 베트남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한국고객의 주요 고려사항은 의료비 부담과 더불어 의사의 진료와 진단이 신뢰할 수 있는지 여부다. 래플스메디컬의 의료진은 정확도 높은 영상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진료, 진단 그리고 처방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서비스 팀은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예약, 진료, 다이렉트 빌링 등 고객의 병원이용을 돕고 있다.

Raffles Medical Vietnam은 어떠한가?
3군 Nam Kỳ Khởi Nghĩa(남끼응히아)에 위치했던 래플스클리닉이 최근 Dien Bien Phu(디엔비엔푸)거리로 확장 이전하여 2월 5일 개관했다. 작은 규모로 인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지만 6층 규모의 현 건물로 이전하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외래진료와 더불어 노동비자건강검진, 비자발급 건강검진, 연근해산업 건강검진, 기업 정기건강검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싱가포르와 비슷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전하며 최신기기와 시간당 20명 이상 검진이 가능한 검진시설까지 갖추게 됐고 노동비자 및 고용검진은 3층에서, 호주, 뉴질랜드, 영국, 벨기에 등의 해외 비자 건강검진은 6층에서, 일반진료는 2층, 각종 검사는 4층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싱가포르 진료소와 같은 편안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로 고객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영업시간: 월~금 오전 8시~오후 6시  |  토 오전 8시~ 오후 5시 / 일요일 휴진
예약문의:  https://rafflesmedical.vn/en/make-appointment/
A: 285B Dien Bien Phu, Vo Thi Sau Ward, District 3, HCMC
T: 02838240777  |  E: frontdesk_hcmc@rafflesmedical.com
<한국어 통역사 대기중>

파트너 병원 AIH아메리칸인터내셔널 병원
2018년에 설립된 AIH는 호찌민시 투득시(Thu Duc, 구 호찌민2군) 안푸에 소재한, 120개 병상, 5개 수술실을 갖춘 병원이며, 의사 60명을 포함해 500명의 직원을 둔 호찌민시의 대표적인 국제병원이다. 본 병원을 작년(2023년) 10월경 래플스메디컬그룹(RMG)에서 지분투자하며 래플스메디컬 베트남의 (파트너 병원) 협력의료기관이 됐다. RMG에 따르면 AIH 대주주 지분인수는 싱가포르와 중국을 넘어 의료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장기적인 전략에 따른 것으로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의 민간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래플스메디컬 호찌민클리닉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하여 심층적인 의료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위함이다.

앞선 상세 설명으로 래플스메디컬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정신과 상담이 흥미로운데 좀더 설명해주시죠.
안녕하세요 이렇게 씬짜오 독자 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희 래플스는 노동허가증, 기업 건강 검진분야에서 유명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직원들의 취업 허가를 위한 건강 검진을 시행하며 건강검진 병원으로 명성을 얻기는 했지만 래플스의 의료는 건강검진에 국한되진 않습니다. 일반 진료,가정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및 기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정신과 진료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낯선 이국 생활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상당히 느끼는 듯 합니다. 이런 정신적 피로를 방치하면 공항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발전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증상을 느끼시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저희에게 오셔서 상담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신적 질병은 육체적 질병을 수반하니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닙니다.
저희가 그런 분들을 위한 준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습니다.

래플스메디컬 그룹 전반적으로 잘하는 유명한 수술이나, 전문분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싱가포르 본원의 수술 센터는 외과 수술로 유명합니다 머리, 목, 유방 및 복부 장기의 종양 및 암 수술. 그리고 간, 담낭, 췌장 수술 분야에서도 유명하고요, 추가로 비만 수술 및 로봇 보조 수술이 있고, 가장 최근에는 샴 쌍둥이 분리수술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그 분야의 어려운 수술을 수행해 명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래플스에서 진료가 어려운 질병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래플스메디컬 베트남은 베트남 현지 종합병원 및 싱가포르의 래플스메디컬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내 치료가 어렵거나 싱가포르에서 치료가 더 낫다고 판단될 경우 싱가폴 본원과 상담 후 가능하다면 이송을 시도합니다. 담당팀은 전문의 진료 예약, 항공 및 숙박 예약, 입원 전, 중, 후 지원 및 요청 시 기타 서비스를 포함하여 고객의 의료이송에 대한 모든 절차를 준비 및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래플스메디컬에서 일하시게 됐나요?
2007 년부터 호찌민에 거주했는데, 2021 년 초, 코로나 19 가 퍼지기 시작할 무렵, 하노이 래플스메디컬 클리닉에 근무하는 한국인 간호사선생님의 소개로 래플스메디컬 호찌민클리닉에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공학과 행정학을 전공하고, 석사는 영국에서 개발학 학사를 받았습니다. 한국 및 타국가의 기업과 국제기구에 근무한 이력이 있어서 이곳에서도 주로 행정적 역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환자 비율은 어느 정도 인가요?
베트남 고객을 비롯해 일본과 다국적 고객이 절대 다수이고 한국고객 비율은 적습니다. 하지만 매일 한국인 방문자와 의료서비스 문의는 꾸준한 편입니다.

한국인에게 추천하는 메디컬 패키지는?
건강검진 패키지로 건강검진 패키지는 성별, 연령, 병력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데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의사선생님을 만나 필요한 검진 항목을 상담합니다.

통역사로써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려 주시겠어요?
진료과 특성에 따라 의료용어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환자분의 증상 및 병력을 여쭤보고 상담 및 진료 준비를 합니다. 환자분 상태와 각종 질문을 의료진에 바르게 전달하고 의사선생님의 진단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대화에 집중하고 통역으로 시간 지체없이 빠르게 대응하려고 노력합니다. 얼마전 ‘코끼리처럼 발이 부었다’ 라는 증상을 통역하다가 환자, 환자보호자, 그리고 의사선생님까지 함께 웃은 기억이 있네요. 증상완화를 위해 의료진과 제가 함께 돕고 있음을 보여드린다면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미래의 고객을 위한 한마디?
무더운 베트남에서 운동과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 예방을 위해 건강정보는 가까이하고 래플스메디컬에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