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9,Monday

총선 재외투표 시작

유권자 14만7989명 표는 어디로 갈 것인가?

해외거주 유권자들의 4.10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시작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가능한 유권자는 총 14만7989명으로, 지난 총선 대비 14.0%, 지난 대선 대비 34.6% 감소한 수치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 유권자가 7만5830명(51.2%)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주 지역(4만6595명, 31.5%), 유럽 지역(1만9624명, 13.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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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해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8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다낭, 호찌민 3개 도시에 투표소가 설치됐다. 특히 호찌민에서는 3월 29일부터 7군 푸미흥과 공업단지가 많은 빈증성에 추가 투표소가 개장될 예정이다. 유권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2군, 동나이, 빈증에서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씬짜오베트남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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