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하노이, 토네이도로 2명 사망

차량, 가로수, 주택 등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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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하노이시가 갑작스런 폭우와 강풍(giông lốc;토네이도)으로 수난을 맞이하고 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측은 지난 6월 14일, 폭풍(trận giông lốc)으로 인한 긴급 재난대책 마련 회의에 들어갔다. 긴급재난위 측 보고에 의하면 당일 9-10 규모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도시를 강타함으로써 Hai Bà Trưng 군내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두 사람이 압사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밖에도 시 전역에서 1천 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140여채의 지붕이 날아갔으며 오토바이와 차량 수백여대가 파손되었다.

이날 특히 심각한 피해를 당한 곳은 Tây Hồ, Hoàn Kiếm, Ba Đình, Đống Đa, Thanh Xuân, Hà Đông, Nam Từ Liêm, huyện Thanh Trì , Đông Anh 군 등으로 피해영역이 넓어 수도경비사령부 301사단소속 간부들과 특수 소방대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2천여명 등이 동원되어 교통 상황을 정리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등 장시간 구호활동을 펼쳤다.

6/14,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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