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2017 정유년 신년운세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정유년의 ‘정’은 붉은 색을 뜻하여 내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일컫습니다.

닭은 열두 가지 동물 중에서 유일한 날짐승이며 우리 서민들의 삶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옛부터 여러가지 형태로 민화나 책에 등장합니다.
예로부터 닭을 지상과 하늘을 연결하는 심부름꾼으로 여기기도 했고 ‘벽사초복,(사악한 것을 쫓아내고 복을 불러온다)을 하는 동물’이라며 그림으로 그려 정월 초하루에 대문이나 집안에 붙였다는군요. 수탉의 붉디붉은 ‘볏’은 ‘벼슬’과 발음이 비슷하여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그림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입신출세의 강렬한 열망의 표시로 모양새가 비슷한 맨드라미와 닭을 함께 그리고 ‘관 위에 도 관을 더한다’는 뜻의 ‘관상가관’이라는 문구까지 넣었어요. 또하나 매일 알을 낳는 암탉은 자손의 번창을 의미함으로 보았답니다. 매일 아침마다 이른시각에 ‘꼬끼오’ 하고 울어주는 닭의 울음은 닭의 뇌속에 ‘송과체’라는 내분비기관 때문인데요. 이 송과체는멜라토닌이라는 색소의 분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매일의 변화를 느끼는 감각은 눈을 통해 송과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닭에 눈가리개를 하면 일정한 시각이 되어도 ‘꼬끼오’ 하며 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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