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ne 18,Friday

베트남 항공편 이용하는 모든 승객, e건강신고 필수


앞으로 베트남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전자 건강신고(electronic health declarations)를 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수 없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달말 남부해방기념일(4월30일)과 노동절(5월1일)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항공 당국은 전자 건강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승객은 탑승이 거부되며 규정에 따르지 않는 항공사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 건강신고는 tokhaiyte.vn 또는 Vietnam Health Declaration 어플리케이션(iOS 및 Android 모두에서 사용 가능)을 통해야 한다. 아울러 각 항공사는 터미널의 체크인 키오스크에 직원을 배치하여 전자 건강 신고 절차에 익숙치 않은 승객들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전국의 공항과 협력해 승객 정보 시스템과 눈에 띄는 홍보물을 설치해 이 같은 전자 건강신고를 알려야 한다.
이전에도 비행기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전자 건강신고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충분히 홍보가 되지 않다보니 보안검색대에서 뒤늦게 건강신고를 하느라 혼잡과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 항공사들은 향후 항공편 이용 승객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발 24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건강신고를 완료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 절차를 위해 최소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에는 1447명의 승객이 전자 건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3월 31일에는 712명이 신고를 하지 않았다. 미신고자 중 대다수는 뒤늦게 항공사 웹사이트나 공항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절차를 완료했다. 한편 인기 관광지인 푸꿕섬의 푸꿕 국제공항은 온라인이 익숙치 않은 노인들을 위해 종이 건강신고서를 배포하고 향후 공항 직원이 온라인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베한타임즈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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