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eptember 23,Thursday

KOCHAM 소식

코참, 당국에 사업장 내 봉쇄조치 완화 건의
최근 남부지역의 코로나 재 확산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업장 내 확진자 발생 시 내려지는 봉쇄조치의 경우, 베트남 정부(보건국)의 조치가 신속하지 않거나, 사업장 운영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일괄적인 봉쇄를 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영활동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참은 우리기업들의 봉쇄 피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부분 봉쇄 및 기간 단축과 같은 유연한 조치 ▲지역 간 이동 보장 ▲조속한 백신 접종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호치민시를 비롯한 주변 각 성 인민위원회, 보건국과 VCCI(베트남상공회의소), ITPC(무역투자촉진센터) 등 유관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협조를 얻어 지난 달 정의용 외교부 장관 베트남 방문 시 총리와의 면담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피해현황에 대해 언급할 수 있었고, 또 공관에서 관할 보건국에 직접 연락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당국 협조 요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참 관계자에 따르면 “위와 같은 노력으로 현재는 일방적인 봉쇄가 아닌, 조금 더 유연한 조치로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며,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참, 각 지역에 코로나 방역 지침 관련 건의문 전달
최근 호치민시 16호 지침 시행과 더불어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추가적인 강력한 방역지침 내려오고 있다. 호치민시를 포함한 주변 성의 주요 지침은 △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숙식이 가능한 기업만 생산활동(가동)을 할 수 있으며, △숙식 근로자들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숙식 조건이 갖춰지지 못한 회사들은 주어진 기일까지 준비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지역에 따라 생산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동 지침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 준비 중이나, 지침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이동 통제와 같은 지침 또한 명확하지 않아 제품들의 물류 운송, 자재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참에서는 △새로운 방역 정책 시행 시 최소 3일의 준비시간을 기업에게 부여△ 현재 내려진 조치에 대한 추가 준비기간 요청 △ 동 조치 준비가 될 때 까지 기업 자율적으로 방역과 검사를 철저히 한다는 보장하에 PCR 테스트 음성이 확인된 F2, F3 직원들의 출퇴근을 보장 △ 생산활동과 필수적으로 연계된 납품 활동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 라인과 활동 보장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 성별인민위원회에 발송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참은 총영사관, 코트라와 함께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입수되는 각 지역별 공문을 신속히 번역하여 기업과 수시 공유하고 있다.

총영사관, 코참, 호치민시인민위원회 외무국 주최 화상회의 참여
지난 7월 6일, 호치민시인민위원회는 Mr. Duong Anh Duc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각국 외교단 및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화상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우리 총영사관에서는 강명일 총영사, 위준석 부총영사, 권기만 상무관이 참석했고, 코참에서는 손영일 회장, 한재진 부회장, 이용남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 회의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21.7.6.(화) 14:00-16:00, 화상 회의
• 참석자 : 호치민시 소재 24개 총영사관, 5개 경제문화대표사무소, 명예총영사 4명, 각국 기업인협의회 등 총 51개 외국 기관 및 기업단체 대표

이번 화상간담회는 베트남 남부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당국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외국 정부와 기업에 지원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강명일 총영사는 △ 한국인들이 F1 시설격리 등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과정에서 교차감염의 우려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 진출 기업 내 확진자 발생으로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의 중단 기간, 중단 범위 및 재개에 필요한 명확한 기준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득 부위원장은 “격리시설 밀집으로 교차감염 우려가 있는데 대해 호치민시도 계속하여 상황을 점검하여, 1실 2명 및 별도 화장실 확보 등 기준 하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지정호텔 격리가 가능하도록 시내 호텔 10,000실을 확보해두고 있다고” 답하였다.
또한, 사업장 조업장 봉쇄 및 재개 기준에 관해 지정된 방역 가이드 라인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가피한 경우 공장 조업이 중단되고 있으나, 동 가이드 라인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전제로 기업 신청 → 방역당국 승인 → 조업 재개의 순서로 재가동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코참 손영일 회장은 우리 진출기업들이 베트남 정부 백신펀드 조성에 1,500억동 이상을 기부하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근로자 지원을 위한 베트남 정부 발표 의결문에 따른 △세금 및 사회보험세 감면, △ 임금 지급을 위한 저리대출에 대한 상세 내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민위원회에서는 “중앙정부차원에서 26조동 규모의 지원패키지, 이외에도 호치민시 차원에서 8천680억동 규모의 지원패키지가 승인되었고, 패키지 내에 어려운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포함” 되어 있다고 답하였다.

한편, 외무부 득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호치민시 코로나 4차 확산은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의 흐름속에서 과거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있는데 호치민시에서만 약 7,000여명이 감염되었는데, 7월 초 현재 완치 237명, 사망 24명, 나머지는 치료 중이라고 발표 하였다. 호치민시는 사회적 격리를 통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F1 자가격리 등 상황에 맞는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과 방역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호치민시는 백신 구매 및 대규모 접종 실시, 방역 등에 있어 외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라며, 의료 기자재 공여 등 외국 정부 및 기업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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