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9,Monday

푸꾸옥섬 2020년 이후 첫 해외(한국)관광객 입국 

 

204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20일 푸꾸옥섬에 입국했다고 Tuoi Tre지가 11월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단체 관광객 200여명을 태운 비엣젯 항공기가 20일 정오경 끼엔장성 푸꾸옥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끼엔장성과 푸꾸옥시 관계자, 베트남 관광협회 및 공항당국 관계자들이 나와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푸꾸옥 등 일부 관광지에서 시범 실시되는 백신접종 완료자 무격리 입국은 사전에 지정된 리조트 및 제한된 곳에서만 각종 관광 또는 스포츠·레저 활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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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국 당일을 포함해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응우옌 쭝 카인 베트남 관광협회장은 “오늘 단체 관광객 방문은 베트남의 관광 산업을 되살리는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끼엔장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르우 쭝 부위원장은 “항공업계, 관광업계, 숙박 및 서비스업계가 합심해 연말까지 푸꾸옥에 국내외 관광객 40만명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은 지난주 17일 호이안으로 입국한 관광객에 이어 두번째 그룹이며, 100명을 넘은 최초의 대규모 해외단체관광객이다.

 

Tuoi Tre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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