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October 1,Thursday

베트남, 실업난 시대 도래?

3개월 무급도 불사

요사이 경제불황이 수년째 계속되다 보니 베트남에서도 고학력 실업자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예로 3군에 사는 29세 여성(전직 경리) 호아씨는 일년전 아이를 낳느라 휴직한 후 1년이 지나 재취직을 하려고 수십군데 이력서 제출한 상태다. 그녀는 4개월 기다려도 아무데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그나마 간신히 면접을 보게 된 회사에서는 3개월 무급근무를 제안했다. 그동안 일하는 걸 봐서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겠다는 것, 그녀는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일하기로 한 상태다.

또 다른 경우는 모국영기업에 근무하던 탄(42세 건설업)씨로 최근 구조조정으로 명퇴를 당했다. 그도 마찬가지로 한동안 수십군데 이력서를 냈지만, 연락이 없어 결국 중소 건설업자 밑에 3개월간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노동부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사분기에 100만명(2.21%) 가량의 실업자들이 배출되었다. 이는 작년동기 대비 145,000명이 늘어난 숫자로, 이중 162,400명이 학사학위 이상,(작년 동기대비 4,300명 증가) 79,100명은 석사학위 소지자들이다(7,500명 증가) 이에 대해 Doãn Mẫu Diệp 노동부 차관은 “작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58,000여명의 고급인력이 실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그외에 노동부자료에 의하면 올해말까지 산업현장에서 60만 명의 추가인력이 필요로 하며, 이중 제조업분야 288,000명, 건설업분야가 5만 명이다.

7/1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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