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세계적 신용평가사 피치…..베트남 대형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Pitch Ratings)가 베트남 일부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피치는 최근 비엣콤은행(Vietcombank), 비엣띤은행(Vietinbank) 등 국영상업은행 2곳과 군대은행(MBBank), 아시아은행(ACB) 등 총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조정했다.

비엣콤은행과 비엣띤은행의 장기외화표시예탁증서(IDR) 등급전망은 ‘BB-’에서 ‘BB’로, 정부지원등급(Government Support Rating, GSR)은 ‘bb-‘에서 ‘bb’로 조정했다.

또 군대은행의 IDR 등급전망은 ‘B+’에서 ‘BB-‘로, GSR은 ‘b’에서 ‘bb’로, 아시아은행의 IDR 등급전망은 ‘BB-‘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GSR은 ‘b’에서 ‘b+’로 조정했다.

피치는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은 정부가 강력한 지원을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치는 수출호조, 높은 경제성장률(3분기까지 8.8%) 등과 같은 경영외적 요인 및 은행권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 등과 같은 내부 요인을 감안했다.

지난달 피치는 올해와 내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 이상으로 전망했다.

한편 피치는 이번에 호주 ANZ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외국계 은행 2곳의 신용등급 전망은 종전대로 ‘BB’를 유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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