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베트남, 비은행금융기관 위험관리 강화 추진…국제기준 적용

베트남중앙은행(SBV)이 비은행금융기관의 위험관리 강화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날 SBV에 따르면, 비은행금융기관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기준에 따른 운영을 할 수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시행령(통사 30/2015/TT-NHNN) 개정안을 마련, 관련부처의 의견을 수렴중이다.

현행 규정상 비은행금융기관은 개인이 아닌 기관으로부터의 수신만 허용된다. 또 결제서비스도 제한돼있으나 내부통제가 허술해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따라 개정안은 내부통제시스템에 ▲위험 식별·통제 ▲위험관리 ▲내부감사 의무화 등 3가지 독립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도록 했다.

이는 현재 은행권에서 준비를 마쳤거나 준비하고 있는 바젤Ⅱ 및 바젤Ⅲ의 기준을 비은행금융기관에도 적용해,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은행 고위관계자는 “이같은 조치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추세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시행령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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