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선 왕조에서통일 조국까지

이번 호에는 베트남 역사 그 마지막 부분으로 광쭝황제로 유명한 떠이썬 왕조에서 베트남 최후왕조인 윙 왕조, 그리고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열강의 압제속에서 끈질기게 투쟁해 마침내 조국통일을 이룩한 베트남 현대사 전반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떠이썬 왕조 (Nhà Tây Sơn, 1778~1802)

1771년, 윙냑(Nguyễn Nhạc), 윙르(Nguyễn Lư), 윙후에(Nguyễn Huệ) 3형제는 떠이썬 혁명을 일으켜 중부의 윙 왕조를 타도했다. 1785년 떠이썬 군대는 랏감-쏘아이 뭇(Rạch Gầm-Xoài Mút) 전선에서 태국부대를 격파한 후 당응와이로 행군하여 찐(Trịnh)왕조를 전복시켰다. 레 왕조의 마지막 왕인 레찌우통(Lê Chiêu Thống)은 중국으로 건너가 진나라에 도움을 청했다. 1788년 윙후에는 현재 후에라 불리는 푸쑤언(Phú Xuân)지역에서 왕좌를 빼앗았으며, 이 후 1789년 음력 1월에 탕롱(Thang Long)에 있는 청나라 29만 군사들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북쪽으로 행군했다. 떠이썬 왕조의 시조인 광쭝 윙후에는 진보적인 토지 및 교육정책을 시행했지만 1792년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의 지원을 받으며 메콩 삼각주로 돌아온 윙 안(Nguyễn Ánh)은 1802년 떠이썬군을 무찌르고 푸쑤언(Phú Xuân)을 정복하였다. 떠이Tjs 왕조는 타이득(Thầy Đức, 1778~1793), 광쭝 Quang Trung(윙 후에 Nguyễn Huệ, 1789~1792), 깐틴(Canh Thinh, 1793~1802) 이렇게 3대에 걸쳐 집권하였다.

윙 왕조 (Nhà Nguyễn, 1802~1945)

윙안자롱(Nguyễn Ánh Gia Long)은 1802년 왕좌에 올라 윙 왕조(1802~1945)를 세웠다. 윙 왕조의 초기 왕들인 쟈롱(Gia Long)과 민망(Minh Mạng)은 나라를 통합하였고 건강한 나라를 설립하였다.

윙 왕조 시대의 왕들은 경작을 위해 땅을 가꾸고 관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내부의 정책들을 마련하였고, 민망왕과 티우찌(Thiệu Trị)는 상인들을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보내어 무역을 권장하는 대외 정책을 펼쳤다.

윙 왕조의 왕들은 국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역사서와 지리서의 편찬과 인쇄에도 힘썼다. 유교는 윙 왕조 보수 사상의 근본 이념이 되었고, 쇄국정책을 시행하던 윙 왕조는 베트남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자 찾아온 외교단을 쫓아 보냈다.

윙 왕조는 쟈롱(Gia Long, 1802~1819)을 시작으로 바오다이(Bao Dai, 1926~1945) 까지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지내며 13대에 걸쳐 집권하였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와 윙 왕조 (1857~1945)

1858년 8월 31일 다낭을 공격한 프랑스는 제국주의 등장으로 인한 식민지 건설을 위해 1858년~1884년 사이 계속된 전쟁을 일으켰고, 결국 베트남과 프랑스 합병을 이루었다. 1887년 프랑스왕의 칙령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로 구성된 인도차이나 반도가 탄생했다.

프랑스는 여러 방법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개발을 촉진시켰다. 광산업을 포함하여 여러 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집중적 투자를 했으며, 벼농사 이외의 작물 재배를 위한 대규모 농장과 차, 커피, 고무와 같은 경제성 높은 작물들이 경작되었다.

교육제도 또한 유아, 초등, 중등의 세 단계 교육을 거치는 제도가 마련되었고, 이전의 시험제도는 1915년에 폐지되었으며, 1917년에는 프랑스식 행정관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가 설립되었다.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은 특히 경작자와 같은 노동계층에게 엄격한 규율을 적용했고, 농부들에게는 높은 세금을 부과하면서 반계몽주의 정책을 펼쳤다.

한편 베트남의 애국주의자들은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이런 노력 가운데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가 이끌었던 동유(ĐÔng Du) 운동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운동에 참여했던 대표적 주체로는 ‘판쭈찐(Phan Châu Trinh)’과 ‘동경의숙 단체 등이 있다.

윙타이혹(Nguyễn Thái Học)과 그 지지자들은 저항운동을 하다가 결국 처형되었다. 호찌민은 1930년에 베트남 공산당을 창립하였고, 그 이후 공산주의자들이 베트남 독립투쟁을 주도하였다. 안남에서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타이피엔(Thái Phiên)과 쩐 까오 반(Trần Cao Vân) 등 여러 학자들과 관리들의 지지를 받고 7살의 나이로 1907년 즉위한 주이떤(Duy Tân) 왕에 의한 봉기가 있었다.

1945년 여름, 대중들의 불만은 절정에 달하고 정치적, 군사적 혁명 운동과 무력투쟁은 북쪽에서 남쪽, 마을과 도시, 고산지대의 소수종족에 이르기까지 국가 전체에 퍼져나갔다.

모든 독립 운동들을 지휘하고 계획하는 데는 베트남독립동맹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일본의 관동부대가 소련 연합군에 패하고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자 8월 13일, 일본은 항복을 선포하였다. 8월 16일 비엣민(Việt Minh)은 여러 정당, 단체, 민족집단, 종교집단의 대표들을 모아 국회를 소집했다. 또한 독립을 위한 국가 위원회가 설립되어 임시 정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위원회의 지도자가 된 호찌민은 “지금 이 순간은 우리 나라의 운명이 달린 매우 결정적인 때입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고,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됩니다. 비엣민의 깃발 아래 용감하게 나아갑시다.”라고 연설했다.

독립군은 즉각 타이 윙(Thái Nguyên)의 도시를 해방시켰다. 모든 지역에서 수많은 단체들과 게릴라 부대, 방어부대가 행동에 돌입했다. 8월 19일,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시위하였고, 꼭두각시 정부는 결국 사임하고 권력을 혁명군에게 넘겨주었다.

한편 왕도였던 후에는 친일파 꼭두각시 정부의 근거지였는데 8월 25일, 쩐후이리우(Trần Huy Liệu)가 이끄는 하노이의 ‘국민의 정부’ 대표는 바오다이로부터 왕권의 상징인 인장과 칼을 넘겨받았고, 바오다이는 평범한 시민이 되었다.

1945년의 8월 혁명을 기점으로 80년 간의 프랑스 식민지 점령이 막을 내리게 되고, 군주제가 폐지되었으며 베트남은 독립국가로 거듭났다. 이 혁명은 식민 체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립 운동들과 함께 식민 제국 종식의 도래를 알렸다.

왕이 기반으로 삼았던 세력은 프랑스로 출발하기 위해 후에에 모인 수천의 군사들이었다. 이들의 봉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1916년 5월 3일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비밀이 누설되어 이들은 출발 직전 프랑스군에 의해 무장해제 당했다.

주이떤 왕은 수도에서 탈출을 시도했으나 결국 붙잡혀 섬으로 유배를 떠났다. 이후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군대들도 순식간에 프랑스군에 의해 제압되었고, 주모자들은 처형당했다.

코친차이나(Cochinchina)에서는 비밀조직의 결성으로 20세기 초부터 활발한 독립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조직은 팅디어호이(Thiên Địa Hội, 천지회)였는데 이와 관련된 운동이 사이공 주변 여러 지역에까지 퍼져있었다.

이러한 조직들은 대게 겉으로는 정치종교 단체의 양상을 띠고 있었는데, 주요 활동은 배신자를 처단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비밀조직 활동의 일환으로 스님 출신의 판씻롱(Phan Xích Long)이 1913년 항쟁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하얀 의복과 터번을 착용하고, 미개한 무기로 도시들을 공격하였다. 주도자였던 판씻롱은 결국 프랑스군에 잡혀 처형당했다.

마지막 왕조 바오다이 그리고 베트남의 독립

프랑스 식민지 시대와 윙 왕조 (1857~1945)

1858년 8월 31일 다낭을 공격한 프랑스는 제국주의 등장으로 인한 식민지 건설을 위해 1858년~1884년 사이 계속된 전쟁을 일으켰고, 결국 베트남과 프랑스 합병을 이루었다. 1887년 프랑스왕의 칙령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로 구성된 인도차이나 반도가 탄생했다.

프랑스는 여러 방법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개발을 촉진시켰다. 광산업을 포함하여 여러 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집중적 투자를 했으며, 벼농사 이외의 작물 재배를 위한 대규모 농장과 차, 커피, 고무와 같은 경제성 높은 작물들이 경작되었다.

교육제도 또한 유아, 초등, 중등의 세 단계 교육을 거치는 제도가 마련되었고, 이전의 시험제도는 1915년에 폐지되었으며, 1917년에는 프랑스식 행정관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가 설립되었다.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은 특히 경작자와 같은 노동계층에게 엄격한 규율을 적용했고, 농부들에게는 높은 세금을 부과하면서 반계몽주의 정책을 펼쳤다.

한편 베트남의 애국주의자들은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이런 노력 가운데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가 이끌었던 동유(ĐÔng Du) 운동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운동에 참여했던 대표적 주체로는 ‘판쭈찐(Phan Châu Trinh)’과 ‘동경의숙 단체 등이 있다.

윙타이혹(Nguyễn Thái Học)과 그 지지자들은 저항운동을 하다가 결국 처형되었다. 호찌민은 1930년에 베트남 공산당을 창립하였고, 그 이후 공산주의자들이 베트남 독립투쟁을 주도하였다. 안남에서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타이피엔(Thái Phiên)과 쩐 까오 반(Trần Cao Vân) 등 여러 학자들과 관리들의 지지를 받고 7살의 나이로 1907년 즉위한 주이떤(Duy Tân) 왕에 의한 봉기가 있었다.

1945년 여름, 대중들의 불만은 절정에 달하고 정치적, 군사적 혁명 운동과 무력투쟁은 북쪽에서 남쪽, 마을과 도시, 고산지대의 소수종족에 이르기까지 국가 전체에 퍼져나갔다.

모든 독립 운동들을 지휘하고 계획하는 데는 베트남독립동맹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일본의 관동부대가 소련 연합군에 패하고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자 8월 13일, 일본은 항복을 선포하였다. 8월 16일 비엣민(Việt Minh)은 여러 정당, 단체, 민족집단, 종교집단의 대표들을 모아 국회를 소집했다. 또한 독립을 위한 국가 위원회가 설립되어 임시 정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위원회의 지도자가 된 호찌민은 “지금 이 순간은 우리 나라의 운명이 달린 매우 결정적인 때입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고,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됩니다. 비엣민의 깃발 아래 용감하게 나아갑시다.”라고 연설했다.

독립군은 즉각 타이 윙(Thái Nguyên)의 도시를 해방시켰다. 모든 지역에서 수많은 단체들과 게릴라 부대, 방어부대가 행동에 돌입했다. 8월 19일,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시위하였고, 꼭두각시 정부는 결국 사임하고 권력을 혁명군에게 넘겨주었다.

한편 왕도였던 후에는 친일파 꼭두각시 정부의 근거지였는데 8월 25일, 쩐후이리우(Trần Huy Liệu)가 이끄는 하노이의 ‘국민의 정부’ 대표는 바오다이로부터 왕권의 상징인 인장과 칼을 넘겨받았고, 바오다이는 평범한 시민이 되었다.

1945년의 8월 혁명을 기점으로 80년 간의 프랑스 식민지 점령이 막을 내리게 되고, 군주제가 폐지되었으며 베트남은 독립국가로 거듭났다. 이 혁명은 식민 체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립 운동들과 함께 식민 제국 종식의 도래를 알렸다.

왕조의 몰락이후 통일이 되기까지

베트남민주주의공화국 수립 (1945~1946)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항복하자 베트남은 1945년 8월 혁명으로 마침내 독립국가가 되었다. 호찌민 대통령은 바딘(Ba Đình) 광장에서 1945년 9월 2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베트남이 민주주의 공화국이 되었음을 선포하였다.

프랑스의 남부베트남 침략

일본이 패전한 후, 1945년 여름, 프랑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다시 프랑스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한 긴급조치들을 취했다. 8월 16일, 프랑스는 Mass Unit과 보병 제 9연대를 배치하고, 프랑스 원정군단의 총사령관 리에르(Leelere) 장군을 파견했다. 9월 22일 밤, 프랑스 군대는 사이공을 습격하였고 베트남 재정복을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12월 19일 프랑스 장군은 베트남 정부에게 방어벽을 거둬들이고, 방위력을 해제하며 베트남 수도 통치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전달하였다. 1946년 12월 19일 저녁, 호찌민 대통령은, “동포들이여! 우리가 양보하면 할수록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은 우리의 권리를 점점 더 빼앗아가고 있다. 독립을 잃고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외쳤다. 그 결과 남부지역에만 국한되었던 항쟁은 국가 전체로 퍼져갔다.

 

첫 번째 저항전쟁 (1945-1954)

프랑스 식민주의에 대한 항쟁은 1945년 9월 25일, 남부에서 시작되어 1946년 12월 19일 이후 전국적으로 퍼져갔는데, 이는 국가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반세기가 넘는 투쟁의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디엔비엔푸에서의 승리

인도차이나 공산당과 호찌민 대통령의 지도 하에 베트남은 그들의 독립을 되찾기 위한 저항을 지속해갔다. 디엔비엔푸 (Điện Biên Phủ) 에서의 승리로 국가의 절반이 해방되면서 베트남 항쟁이 막을 내렸다. 이러한 혁명적 분위기 속에서 베트남의 장군은 1953~1954년의 ‘겨울-봄 작전’을 계획하였다. 랑손과 닌빈 같은 해방된 도시에서 프랑스군의 격렬한 공격이 있었지만 프랑스군은 큰 손실을 입은 채 곧 철수하였다.

이 작전을 통해 전투는 모든 전선에서 격렬해졌다. 베트남은 디엔비엔푸에서의 승리와 ‘겨울-봄 작전’의 성공으로 프랑스로부터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다.

제네바(Geneva) 회담

4월 26일, 한국과 인도차이나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노바 회담이 개최되었다. 베트남 민주주의 공화국, 프랑스, 소련, 중국인민공화국, 미국, 캄보디아, 라오스, 바오다이 정부, 총 8개 국가가 회의에 참석하였다.

주요 협의국은 프랑스, 베트남, 중국이었는데 당시 군사적으로는 베트남의 군대를 위도 17도선을 기준으로 남부와 북부로 분리시킬 것에 합의했고, 정치적으로는 인도차이나 세 국가들의 독립, 주권, 통일, 영토 보전이 인정되었다. 1956년 7월 자유 투표를 통해 베트남은 통일정부가 되었다.

사회주의 기반건설과 미국의 신식민주의 (1954~1973)

제노바 회의 협정서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지역은 최대 2년 후에는 베트남 임시정부로 반환되어야 하며 1956년의 선거를 통해 통일된 베트남은 단일 정부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협약서에 서명한 직후 워싱턴은 프랑스의 동의 하에 베트남 남부지역에 신식민주의 정권을 수립하기로 했다. 그 결과 당시 북부지역에서는 베트남민주공화국이 들어서 국가 재건이 시작되었고, 남부에서는 국가해방운동이 계속되었는데 이 저항은 그 후 20년 간 지속되었다.

1975년, 승리의 봄

1975년 4월 30일, 호찌민 운동의 ‘총공격’은 사이공 정부를 타도했다. 1975년 5월 1일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베트남의 모든 노동자와 시민들은 유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하게 자유로운 국가에서 노동절을 마음껏 축하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베트남은 통일국가로 지속되어 오고 있다. 이로써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표방하며 수도를 하노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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