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하노이, 부정부패 통제력 여전히 미약

하노이와 호찌민시, 각각 55위와 59위

최근 조사 결과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공공부문의 부정부패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베트남 63개 성시군 14,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지방통치 및 행정실적지수’ 보고서에 의하면 공공부문의 부패를 통제하는 측면에서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각각 55위와 59위로 평가되었다.
이번 순위는 공공부문, 서비스 제공, 고용의 형평성, 부패 척결 의지 등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져 1~10점으로 평가되었는데, 그 결과 남부 벤째 (Ben Tre)성은 7.61점으로 공공부문의 부패 통제순위가 가장 높았고, 북부도시 하이퐁(Hai Phong)은 5.52점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하노이와 호찌민 시는 각각 6.08점과 5.95점을 받았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부정부패는 베트남에서 빈곤 문제, 경제성장을 포함, 3대 공공관심사에 포함되는데,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당서기장이 주도한 부패단속을 통해 여러 명의 정부 고위 관료들과 기업인들이 돈세탁 등 갖가지 범죄행위 혐의로 체포, 수감된 바 있다.

4/4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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