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August 12,Friday

베트남 행정개혁 꾸준히 개선…지방 1위 하이퐁시, 부처 1위 법무부

베트남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행정개혁은 전반적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행정개혁위원회는 63개 성·시 및 중앙정부 17개 부처의 행정개혁 성과를 평가한 ‘2021년 공공행정 개혁지수(PARI, Public Administration Reform Index)’ 보고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공공행정 개혁지수는 ▲행정개혁 ▲행정개혁 과정 및 관리 ▲법률 시행 및 준수 ▲행정기관 및 조직 개혁 ▲공무원의 서비스 품질 등 주요 8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지방정부의 경우 북부 하이퐁시(Hai Phong)가 91.8점으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까지 4년연속 1위였던 꽝닌성(Quang Ninh)이 91.14점으로 2위, 다낭시(Da Nang)가 90.25점,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89.32점, 빈푹성(Vinh Phuc) 89.28점 순으로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63개 지방정부 가운데 60개는 행정개혁 지수가 작년보다 개선됐다. 지수가 하락한 지방은 동나이성(Dong Nai), 띠엔장성(Tien Giang), 하남성(Ha Nam) 등 3곳이었다.

메콩델타 끼엔장성(Kien Giang)은 79.97점으로 유일하게 80점을 밑돌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 양대도시는 하노이가 10위로 2계단 상승한 반면, 호찌민시는 43위로 20계단 하락했다.

중앙부처의 경우 법무부가 91.9점으로 가장 우수했고, 이어 재정부 91.71점, 중앙은행(SBV) 90.37점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하위는 과학기술부로 78.72점이였다.

이날 전국 3만여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1년 공공행정서비스 만족도 지수(SIPAS, Satisfaction Index of Public Administration Services)’ 보고서도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SIPAS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꽝닌성과 하이퐁시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북부 까오방성(Cao Bang)과 남부 빈프억성(Binh Phuoc)이 최하위였다.

SIPAS는 ▲행정서비스 접근성 ▲행정절차 ▲공무원의 민원처리 방식 ▲민원처리 결과 ▲민원 접수 및 결과 등 주요 5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특히 46개 지방에서 공무원으로부터 뇌물을 요구받았다고 답했으며, 22개 지역에서는 법정수수료 외 추가 수수료를 담당 공무원에게 건넸다고 답했다.

또 10% 이상은 민원 1건 처리를 위해 여러번 공공기관을 찾아야 했다고 답했다. 이중 3회 이상이 6.75%, 4회 이상은 3.26%였다.

인사이드비나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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